중부뉴스통신 = 어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청년 인력의 유입이 사실상 끊긴 가운데, 청년 어업인과 귀어·귀촌인을 위한 지원사업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천유나이티드는 다이렉트 승격을 조기에 확정할까. 인천유나이티드가 22라운드 이후 끊긴 연승을 통해 K리그2 조기 우승 확정을 노린다. K리그2 선두 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11위 경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대결을 펼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31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광주일보 김진아 기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 기자는 ‘물길 끊긴 어도, 생태계도 끊겼다’를 주제로 한 기획 보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컨퍼런스는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
고양시에서 파주시로 이어지는 광역송수관로가 공사 중 파손 돼 파주 운정신도시 등에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 2일째가 돼가고 있지만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고양정수장에서 파주시(교하배수
홈플러스 계산점이 11월 말 고별세일을 끝으로 사실상 반쪽 영업에 돌입한다.계산점 근처 복합상가마저 기능을 잃은 채 멀티플렉스만 남은 지금, 소비 동선이 끊긴 계산택지 상권의 침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6일 찾은 홈플러스 계산점은 1~4층 매장 가운데 곳곳이 비어 있었다. 입점업체가
인천 계양산에서 “살려달라”는 구조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 등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48분쯤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달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나이 미상의 여성으로 추정되나, 해당 연
지방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정한 ‘인구소멸지역’은 이미 전국 시·군·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긴 마을, 폐교된 학교, 비어 있는 상점이 늘어나는 현실은 더 이상 농촌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소멸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다. 이제 중앙정부의 대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방의 생존 전략’으로 전환되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 일대에 조성한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군은 내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이 프로젝트가 선정돼 80억원을 들여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는 이음길과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한다.산막이호수길은 지난해 9월 준공했으나 이곳 환벽정에서 출렁다리까지 2.2㎞ 구간이 단절돼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이 구간을 연결한다.군은 이번 리본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기존 낙후
대형마트는 사람들이 모이고, 장사도 잘 된다. 반면 전통시장은 고객의 발길이 뚝 끊어져 내리막길을 걷는다. 답은 알고 보면 간단하다.대형마트는 고객에 대한 ‘충성’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고객을 ‘호갱’으로 여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뒷걸음질 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지적이다.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예산을 쏟아 부은 지원금을 합치면 지원 규모는 천문학적이다.이러한 지원에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들은 손님들이 발길이 끊긴
충북 충주경찰서는 6일 가족으로부터 보호를 거부당해 폐가에서 생활하던 노숙자에게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으로 숙소 제공은 물론 취업 알선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해줘 동절기 사망사고 및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수안보파출소는 “헤어진 딸을 찾고 싶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수안보 일대에서 일정한 주거없이 노숙하며 생활하던 김모씨로, 폐가를 거처로 삼아 생활하고 있었다.확인 결과 김씨는 15년 전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지내왔으며, 부인과 자녀들 모두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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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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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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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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