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울릉주민들이 관광 성수기에도 선표를 수월하게 구입해 육지 출 입도를 할 수 있게 됐다.울릉군의회는 12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조례안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쳤으며, 이 기간 중 별도의 의견 제출은 없었다.이번 조례는 울릉 지역 특유의 해상 이동권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에 의미가 크다.특히 울릉도와 인근 부속 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구미시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총 4만명 이상을 유치하며 약 29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 전후 상권 매출은 4.6억원에서 5.3억원으로 약 15% 상승하며 침체됐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는 문화로 페스티벌 실무협의체와 문화로자율상권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성과와 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시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읍·면장과 행정기관 관계자,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김천시 농촌협약 사업의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인 경주시가 도시 전략의 무게중심을 동해안 해양문화로 넓히고 있다. 내륙 중심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해양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경주시는 지난 15일 대외협력실에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해양문화·해양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를 해양관광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경주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해양관광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동해안권 해양문화 거점 도시로의 도약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는 18일, 19일 제주항 및 제주우편집중국에서 겨울철 야외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겨울 溫데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야외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항만노동자와 택배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노동권익센터 제주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노동일자리과가 힘을 모았다.18일 제주항에서는 약 250여 명의 항만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을 제공하고, 야외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위급상
세종시민이 꼽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통과’가 이름을 올렸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티앱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한 올해 세종시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시민 투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23개 주요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투표 3650개 중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조사 통과’가 405표를 득표, 시민들이 뽑은 올해 최고 시정 성과로 선정됐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엔비디아의 GPU 기반 AI 컴퓨터와 이를 운영하는 CUDA 프레임워크는 현재 인공지능 시장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꼽힌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AI 관련 기업은 엔비디아의 GPU를 목말라 하고 있고, 국가간의 AI 주도권 다툼이 예민해지면서 엔비디아의 GPU와 AI 컴퓨터는 국가적 핵심 전략 자원으로 꼽힐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엔비디아의 GPU는 지속적으로 성능을 높여가고, 생산량도 한계치에 다다랐지만 여전히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당장 엔비디아의 GP
배광식 북구청장이 22일 오전 9시, 2층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구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0시에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북구지역발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5시에는 2층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2025 북구청소년참여기구 구청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창원시 방산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은 경남지역 아동보육시설인 동보원에 기부금 3609만 895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엠앤씨솔루션 기부금은 동보원 보육 환경 개선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4월 터널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 약 두 달 만에 같은 노선의 다른 공구에서 사망 사고가 이어지면서,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식 사과했다. 송 대표는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최고 책임자로서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 숙여 깊이
LG화학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석유화학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제출했다.LG화학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구조 개편 추진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이번 계획안이 초안 단계이며, 정부 검토 이후 세부 재편 방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LG화학이 여수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시설 일부를 GS칼텍스에 매각하고, 이후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