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밝혔다.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2019년 연결
현대자동차가 10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돼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의 초기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년 20조4천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24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3조9천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
한국전력은 9일 한전 제주본부에서 'DSO-MD 제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DSO-MD 제주센터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보다 계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찰 가능용량 등 정보를 제공해 배전망 내 전력거래를 원활하게 관리하고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현재 제주도에서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분산에너지사업자들은 전력시장에 참여
IBK기업은행에서 200억 원대 불법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239억50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번 사고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기업은행 지점에서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과대 대출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간은 지난 2022년 6월 17일부터 지난해 11월 22일까지다.현재까지 손해 예상 금액은 미정인 상태다. 대출 과정에서 설정된 담보금액이 215억 2700만 원으로 매각 등으로 회수가 된다면 손해 금액이 줄어들
포스코가 숙련된 기술의 보존과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 정년퇴직자를 활용한 '기술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은퇴 후에도 전문가들이 최대 5년간 재고용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기술컨설턴트 지원자는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아 전문역량과 근무태도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자격을 인정받는다. 이들은 일반 재채용자와 달리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추며 매년 실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봉수준, 계약
정부가 친환경차와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전기차 캐즘과 화재 불안심리 등으로 친환경차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차전지 연관 산업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또한, 미국 신정부 출범 등 글로벌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책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친환경차, 이차전지 산업이 위기를 견뎌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LG디스플레이 정철동 호가 실적개선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철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대규모 적자의 고리를 끊고 본격 반등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조6153억원과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참모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산업계에 따르면 15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기고문을 통해 적대적 M&A가 이뤄질 경우 중국에 핵심 자원이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국의 정련 아연 생산력은 중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한국은 중국의 매우 매력적인 타켓이자 자원 무기화 전략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 인수에 나선 사모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15일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이상봉 의장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설 명절 준비로 분주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체감했다.이 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도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소중한 공간으로 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
한국남동발전이 5개 발전본부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사장 경영방침인 창의와 도전의 정신으로 올해 목표 달성과 현안 해결의 각오를 다졌다.한국남동발전은 13일 강기윤 사장 주관으로 영흥, 삼천포, 여수, 분당, 영동 에코 등 5개 발전본부의 올해 계획과 현안에 대해 CEO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25년 발전본부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강 사장의 지침에 따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사업 추진 방향 및 대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이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신권 교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1인당 하루 신권 교환한도는 5만원과 1만원권은 각 100만원, 5000원권은 50만원, 1000원권은 20만원까지 가능하다.교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관계자는 "매 시간당 10분 동안 영업장과 로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방문 시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투썸플레이스가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딸기 시즌을 맞아 스트로베리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딸기 원물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케이크를 선보이며 ‘딸기 맛집’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생딸기를 듬뿍 올린 ‘스초생’과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화이트 스초생’은 단연 인기다. 지난 12월 스초생과 화이트 스초생을 포함한 ‘스초생 라인업’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딸기 케이크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 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 보다 2.5%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 2,463억원 대비 약 30%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 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수사기관에 체포됐다.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이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32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신분
“회원들이 모델 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되찾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행복을 느낍니다.”'시민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일반인 모댈을 양성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두천시 드파세모델협회 김은엽 회장.드파세(D.FA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ㆍ수원ㆍ화성ㆍ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