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4일 경산시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CRC 빌딩 등에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하고,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장
조선의 배움과 예절을 품은 함안향교 앞마당에 노란 은행잎이 수채화처럼 내려앉으며 고즈넉한 전통 공간에 깊은 가을빛을 더하고 있다. 553년 된 은행나무가 절정의 색을 머금으면서 향교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머문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덕암길 103사진 :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제공※ 함안향교함안면 봉성리에 자리한 함안향교는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 공간이다. 조선 효종 때 세워진 이후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가을이면 향교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경남 고성군 회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3일 회화면사무소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 개최 및 관내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회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내역과 추진사업비등을 결산하였고 지사협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생필품 꾸러미와 겨울 내의를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백충실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에 전달해 드린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산·학·연·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기술의 이전·사업화·투자 연계 및 국제협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기업 등 129개의 기업과 65개의 기관,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기술상담 127건, 기술이전 체결 4건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경북이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허브로서의 위상
부산항만공사는 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한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세계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BPA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플래티넘을 수상했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 세계 500여개 이상의 기업이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BPA는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
수능을 마치고 오랜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울진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 자연과 따뜻한 온천, 편리한 관광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울진은 수험생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는‘쉼표 같은 여행’을 선사한다.울진군은 동해선 울진역 개통으로 철도를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편리하게 울진을 찾을 수 있다. 울진역에 도착하면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관광지를 안내하며, 원하는 코스가 있다면 일정에 맞춘 이동도 가능하다.특히 요금의 6
부산남부경찰서 는 11월 20일 등교시간대 남구 대연동 소재 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남구청, 남부교육지원청 및 대천초 교직원들과 함께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대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 요소 점검 및 약취·유인 방지 안전 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경이 합동하여 대규모로 진행된 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00억 원을 들여 추진하려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졸속 논란이 제기되며 광명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일부 시의원들은 이번 사업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박승원 시장의 ‘업적 홍보용’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주먹구구식 추진으로 '200억 짜리' 깡통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아트센터는 일직동 기형도문학관 내에 연면적 1750㎡,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수장고·오픈전시실
레드포스 PC방이 연간 1,600만명이 찾는 대표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국내 PC방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PC 이용을 넘어 게임·식음료·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이 MZ 세대의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레드포스 PC방이 이 흐름의 중심에서 업계 변화를 이끌고 있다.레드포스 PC방은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단과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하는 프리미엄 PC방 브랜드로, 론칭 3년 만에 전국 110호점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PC방이 e스포츠, 관광, K-콘텐츠와 결합하며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현상 속에서 레드
신한펀드파트너스는 21일 자체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신비’를 사내에서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비’는 코딩, 보고서 작성 등 업무 분야별로 특화된 AI 모델을 적용한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 구축 전 과정을 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인력으로 개발됐다. 또한 ‘신비’에는 사규, 업무 매뉴얼, 직무 규정 등이 탑재돼 임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서울벤처포럼은 삼성동 오트리스 빌딩에서 11월 정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약 7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식전 행사로 상호 인사와 식사로 시작되었으며, △1부 IR 피칭과 피드백 △2부 벤처 스튜디오를 주제로 한 2개의 강연 △이주열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1부 첫 번째 IR은 현직 간호사 9명이 직접 개발하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간호사용 신발 브랜드 제조사 '널스핏'이 발표했다.간호사 출신 오성훈 대표는 "널스핏은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신제품 ‘콤비네이션 시카고 피자’ 홍보 모델로 6인조 걸그룹 ‘퀸즈아이’를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퀸즈아이는 서울패션위크 참석, SSG 랜더스 시구, 외국 매거진 인터뷰와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2022년 데뷔 이후 총 4장의 싱글 앨범을 냈다. 올해 8월 첫 미니앨범 ‘PRISMEP.01’ 타이틀곡 ‘Feel the Vibe’로 컴백, 음악방송과 OST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명한 장로가 전북 완주 한일장신대 명예신학박사가 됐다. 농촌 계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 장로는 6·25동란 발발 이틀 뒤 입대했다. 생사를 오가는 전투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았다. 전역 후 문맹퇴치운동과 신영농기술 보급 등 농촌 복음화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20일 한일장신대 예배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윤 장로 “6·25 전쟁 당시 총상을 입고도 살아난 이후 남은 생을 고향에 남아 농촌 복음화에 투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명예학위를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티머니는 대구교통공사와 차세대 결제시스템, 태그리스 결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찍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티머니는 지난날 서울 시내버스에서 태그리스 결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티머니는 ▲2023년 우이신설 경전철 서비스 오픈, ▲2024년 대전교통공사 시범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 체결, ▲올해 5월 인천 지하철 전
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