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구축된 가상 현실 체험실을 활용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조천읍 및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가상 현실 체험 다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문화교실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전 세계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달 21일에는 제주국제교육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88개 업소가 지원했다. 이 중 신규 신청이 55개소, 지정 기간 만료로 인한 재신청이 3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0개소, 서귀포시가 28개소다.현장평가는 11일 조천·구좌·화북·봉개 지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평가단 회의를 거쳐 12월 1일자로 착한가격업소가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경제·외식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려고 한다.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각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하여 구성된
서귀포시는 국제학교법인 및 국제학교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 대표이사, 국제학교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 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했다.이에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집을 지었
HPE는 리더십급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 솔루션과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 자연 언어 프로세싱 및 멀티 모달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시스템 2종을 포함한 새로운 HPC 및 인공지능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15일 발표했다.HPE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체 리더십급 HPC 포트폴리오의 신제품은 세계의 난제 해결을 맡은 연구 기관과 소버
ESG를 모호한 일국 차원이 아닌, 지역 차원에서 연구하고 지역 정합적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ESG 전문 교육과정’이 그간의 촘촘한 준비로 지난 14일 드디어 막을 열었다.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가 주관하여 『ESG 로컬 이노베이티브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라고 공식 명칭화한 본 과정에는, 바야흐로 ESG가 경영 현장에서 당장 핵심 이슈로 부딪치고 있는 관련 업계의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의료계, 법조계, 금융계 등 ESG에 대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 농업농촌부 산하 농업디지털전환센터와 스마트축산 기술의 개발과 홍보, 현지 축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닌빈성 양돈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양돈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한
“쓰러짐이 없다” 도복도 끄덕없어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에도 ‘튼튼’ “명전바이오 제품은 12년전부터 인연이 있다. 당시 쌀 관련 행사장에서 명전바이오 부스를 방문했는데 시스타가 물에 잘 녹는다는 한 마디에 바로 구입했다. 뿌려보니 정말 좋더라. 수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맹신할 정도다. 도복이 심했을 때도 우리 논의 벼들이 푸릇푸룻 잘 자라니 논을 방문한 공무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강원도에서 약 8만평 이상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정호율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장의 말이다. 명전바이오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도서관 카페에서 열린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기념식에 참석하며, 국회의 친환경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번 도입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국회 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를 겪으며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국회는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회가 2026년
경남장애인체육회가 14일 본회 회의실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 선수단 평가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종목별 사무국장과 감독 등이 참석해 결과 보고 및 평가를 진행했다. 더불어 가맹단체의 평가 내용을 취합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사항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사이즈오브는 2024년 11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4’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사이즈오브는 자사의 맞춤형 의자 ‘맞춤 플러스’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최의 ‘우수디자인’에 선정되어 이번 박람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맞춤 플러스’는 한국인의 평균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개인의 키, 앉은 키, 몸무게를 반영해 맞춤 제작되는 인체공학적 의자다. 이 제품은 뛰어난 편안함과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우수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은 15일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조속한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 상황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이
지방자치단체 최초 통합수장고인 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대한 시설 확충 사업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하반기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로 건립의 타당성·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인력 확보 등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형동 연북로 일원 노후 인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자전거 도로 노면 재포장, 식수대에 설치된 경계석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