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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도심 교통 순환망’ 본격화

포항 북구 도심의 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시는 28일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북구권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심 3축 가로망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7.1㎞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우현동 국도7호선에서 창포동 마장지를 잇는 1.52㎞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569억 원을 투입해 약 31개월간 공사를 진행,...
포항시는 지난 21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포항시 통합예약포털로 사전 접수한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지역산 보리를 활용한 ‘2025년 하반기 수제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21일 영덕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교통법규 중요성 교육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영덕군 지품면 향토개발위원회 박대락 회장이 지난 23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이불과 전기담요 및 메트 등 700여 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지품면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 회장은 지난 9월 13일 지품면 체육관에서 열린 '지품면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 추진위원장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바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평소에도 향토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 봉사에 나서고 있는 진정한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박 회장은 "지품면민 뿐만 아니라 영덕군 군민들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지난 22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0회 문경 사과 축제장을 찾아 축제 방문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농지은행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포항시와 올 4월부터 함께 추진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함께 돌봄마을 조성 사업’ 종료식을 포항시 흥해읍 약성1리 마을회관에서 열었고 7개월 간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에 기여한 이장들에게는 감사상, 지원에 참여한 기관에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23일,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 총 2071명이 출전해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으나 경기·부산·서울에 이어 아쉬운 종합 4위를 기록했다.종목별 종합성적을 보면 육상, 사이클, 승마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저력을 입증했고, 세팍타크로, 우슈, 유도, 합기도, 럭비에서 종합 2위 등 종목별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종목에서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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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9일 MMORPG ‘검은사막’에 ‘나만의 메이드’ 기능을 공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모험 편의성을 돕는 기존 메이드 시스템에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이드 외형 커스터마이징 기능 도입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보유 중인 의상을 ‘메이드 전용 복장’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염색 시스템을 이용해 색상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또한, ‘나만의 메이드’는 마을 내에서 소환 시 캐릭터를 따라다니는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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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호산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38분께 공장에서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3대와 대원 10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도착 당시 이미 근로자는 숨진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20년 전 부산 APEC 정상회의가 보여준 단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되는 오늘날, 연대와 협력의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연결과 협력은 단절의 시대를 잇는 힘”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과 발전 경험을
하나증권이 28일 발표한 실적에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북부권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삼데이'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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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이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재팬 IT 위크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주요 ICT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B2B 전문 전시회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최신 IT 트렌드를 아우르며 매년 75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다.와이즈넛은 이번 전시에 NHN
문음미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도시공사의 A사장이 자신의 아내 명의로 광명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인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A사장은 이 땅을 농사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투기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영회원 수변공원 조성계획은 2012년 세워졌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와 복잡한 행정 절차 문제로 답보 상태였다. 그러다 올해 3월 LH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비로 619억원을 부담키로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해 본궤도에 올랐다.광명시는 이 돈으로 노온사
이 글은 본기자가 지난 3일간 페이스북 #과문융합 의 주제로 3회에 걸쳐 연재한 내용을 갈무리하여 묶음처리한 것입니다. 도움됫길바라구요. 질문, 코멘트 환영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9일부터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을 받는 ‘농지연금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공사는 2024년 10월부터 농지은행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고 대상 서류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농지연금 사업에 추가 적용하여 농지은행 전 사업에서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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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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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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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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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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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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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기술자원봉사대, 홀로사는 노인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와 구좌읍기술자원봉사대는 지난 28일 구좌읍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이날 봉사는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구좌읍 한동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되고 낙후된 단독주택의 내부 마룻바닥 보수 시공과 문틀 및 창문틀 교체 작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김지철 대장은“전문 기술을 가진 우리 대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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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할 수 있다’ (하), 돼지 안정가격 시스템 구축 ‘수입잠식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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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아파트 규제에 오피스텔 눈길… '지젤라이프그라피 서초' 주목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는 사이, 규제의 영향에서 벗어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래량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매매가와 임대수익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규제가 집중된 서울에서는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더욱 두드러진다.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9,600여 건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이상 늘었다. 9월 거래가 이달 말까지 집계될 예정이어서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가격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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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물들이는 가을 예술 향연 ‘Fall in Art 2025’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6~28일 빛가람혁신도시 일대에서 ‘Fall in Art 2025’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다.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수도권 유명 예술 단체가 참여한다.개막 공연은 11월6일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로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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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귤품질, 이제는 ‘양이 아닌 가치’로 승부할 때다
제주 감귤 산업은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기반 산업이다.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감귤은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품질 중심, 가치 중심 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그 핵심이 바로 산 함량 관리다.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달기만 한 감귤이 아니라 저장성과 유통 단계의 품질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산도가 적정하지 않으면 금방 무르고 상품성이 떨어져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된다. 즉, 감귤 산업의 경쟁력은 정확한 산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이를 위해서는 과거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