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출과 보증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안건으로 금융위원회 안창국 금융산업국장이 주재하는 '중대재해 기업 관리 방안' 회의가 1일 열린다. 이 자리엔 유관기관을 비롯해 은행 및 제2금융권 여신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8월 한 달간 필수 먹거리·생필품·신선식품 등 1700여 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장별 평균 운영 상품 수가 3000여 종임을 고려하면 고객은 2개 가운데 1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MZ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전량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술자리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함께 선보인 협업
가족과 함께하는 병영체험이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민·군 유대 강화의 장으로 이어졌다. 도레이첨단소재가 자매결연 부대인 제5포병여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임직원과 자녀 40여 명이 참여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부대 환영인사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중 2차례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역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과 연안 물놀이지역 6곳 등 총 18곳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을 통해 분변 오염 여부를 평가했다.수질 시료는 성인 및 유아가 수영 가능한 수심 구간에서 채취했으며, 2주 간격으로 2차례 실시된 개장 기간 중 검사에서 모두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해수욕장 수질검사는
뜨거운 여름, 매운 음식으로 더욱 뜨겁게 할 축제가 밀양에서 펼쳐진다.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대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특히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 'Hot한 가게' 5곳이 행
한화생명은 5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두 신임 대표는 이날 공동 명의의 'CEO 레터'를 통해 향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전사적 혁신을 강조했다.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레터에서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밝혔다.이들은 초개인화 시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AI 경쟁력을 꼽으며,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
충북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6일 진천군 출신 항일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현재 2등급인 이상설 선생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1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해달라는 국민적 뜻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박 의장은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을 지목했다.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국외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대표적 지도자로 현재 대통령장을 수훈 중이며 김구·김좌진·안창호 선생 등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5일 영종지역 자생,주민단체들과 영종 중구2청사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5년 7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50.6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dpa, AFP 통신 등은 5일 S&P 글로벌 발표를 인용해 독일 7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49.7에서 0.9 포인트 올랐다고 보도했다. 속보치 50.1에서 0.3 포인트 상향했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3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노인 인구의 약 9%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집계되며, 고령층 빈곤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총 3만715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일반수급자가 3만5293명이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는 1861명이었다. 전년도 3만5069명과 비교해선 1년 새 기초생활수급자
성남시가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탐지한다.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신고형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32개 사업장에서 127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근로감독은 190명의 근로자에게 지급되지 않은 2억 8천 3백여만원의 체불금품은 시정지시를 통해 전액 지급완료 되었고 그 밖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완료케 하였다고 밝혔다.최근 6개월간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거나, 근로자 다수에게 피해가 미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중 감독 필요성이 높은 32개소를 선정하여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