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위험 없이 성인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하이트진로는 주력 소주 브랜드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해 이달 말부터 전국 음식점과 주점에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또 전국
하이트진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에 참가해 한국 소주 브랜드 ‘진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22일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에서 열렸다.‘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영국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런던 대표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음식, 미슐랭 셰프의 쿠킹쇼, 글로벌 주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하이트진로는 이 행사에서 ‘진로 디스커버리 바’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과일리큐르와 참이슬
GS25가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주류 브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주 시리즈를 선보인다.GS25는 20일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인 ‘참이슬’과 ‘테라’에 어울리는 안주 3종을 기획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특정 주류 브랜드와 조화를 이루는 안주를 큐레이션하는 콘셉트로, 고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출시 예정인 상품은 총 3종으로, ‘참이슬’ 전용 안주로는 ‘직화알곱창’과 ‘직화불막창’ 2종이 포함됐다. GS25는 고객 설문을 통해 부속 부위와 매운맛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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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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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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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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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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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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