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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주문율 2% 수준…경쟁력 없는 제주 공공배달앱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점을 막고, 소상공인들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야심 차게 도입된 제주특별자치도 민·관 협력형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경쟁력 저하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민간 배달앱들이 ‘무료 배달’을 내세우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중개수수료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있어 공공 배달앱 활성화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먹깨비의 소상공인 부담 중개수수료는 1.5%로 국내 최대 배달앱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춰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목표로 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국회 입법으로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우선 행정시 설치와 행정시장의 임명과 역할, 행정시 부시장에 대한 조항을 전부 삭제했다. 또 행정시의 인사와 지방세 부과, 인허가, 면허, 도시개발, 수도사업 등은 행정시가 아닌 시·군의 역할과 권한으로 돌려놓았다.행정시 관할구역하는 교육지원청도 ‘시·군 관할 구역’으로 변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과 여행 만족도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가 24일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열렸다.비상대책위원회는 관광 주요 분야별 위기 진단과 해결 방안 사후 관리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제주도 관광 관련 실·국·단장을 비롯해 관광 유관기관, 산업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회의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건수는 늘었지만 기부금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양부남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3258건에 3억7398만원이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 3007건·4억2172만원과 비교해 건수는 251건 늘었지만, 금액은 4774만원 감소했다.제주도는 지난해와 달리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는 고액 기부가 줄면서 기부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한 해 제주도에 접수된 기부금은 1만6608건에
“예술가 스스로 창작에서부터 작품 유통까지 책임지는, 즉 예술가의 상황을 총괄 책임지는 ‘셀프 예술경영’을 구상하게 됐다. 도도한 예술과 절박한 생활의 통일을 이루려면 창의적인 모험을 해야한다고 판단했다”정용성, 양미경 작가가 최근 자신들의 화실 서필원을 미술관 ‘가자 쿤스트 하우스’로 개관했다.‘가자’는 ‘영감을 기대하지 않고 움직이자’, ‘스스로 굴러가는 바퀴가 되자’, ‘함께 가자’, ‘끝까지 가자’라는 뜻을 담았다. 두 작가의 30여 년 화업 인생을 통틀어 하는 고독한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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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 ‘름이네’ 이유진대표의 ‘갈릭시크릿’ 마늘 발효 소스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 축제인 ‘2024 여성발명왕엑스포’에서 농림부 장관상과 금상을 받았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
친족 간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의 적용은 중지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한다.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은 형사 피해자가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다"며 "입법재량을 명백히 일탈해 현저히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것으로서 형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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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투철한 국가관·안보관 확립, 애국심 길러야 전쟁 막는다”해병 1기 이등병에서 부사관을 거쳐 장군까지 오른 ‘해병대 살아있는 전설’ 이 후배 해병들의 존경을 받으며 정신적 귀감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임경섭 해병대 예비역 소장이다.임 장군은 1949년 5월 1일 해병 1기로 군생활을 시작해 1980년 소장 예편까지 31년간 해병·하사·위관·영관 장교를 거쳐 해병대 장군이 된 해병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1949년 임경섭 청년은 창설된 해병 1기생으로 입대해 선서식을 마치고 천자봉을 오전,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224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희생자 및 유족, 보상금 신청자에 대한 추가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에서는 제8차 추가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43명과 유족 393명 등 436명, 그리고 제1~3차 접수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0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이 요청된다.이번 심사로 제8차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받은 총 1만 189명(희생자 175명
경제계가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더 미뤄선 안 된다며 공동으로 자료집을 발간했다.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는 우리나라 현행 상속·증여세제의 문제점과 개편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집을 발간해 내달부터 정부, 국회, 회원사 등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자료집에 따르면 한국은 상속인과 피상속인 간 관계 구분 없이 일률적인 세율로 상속·증여세를 과세하고 있다. 반면 OECD 38개국 중 15개국은 상속세가 없으며, 나머지 23개국 중 절반 이상인 15개국이 직계비속에 대한 상속에는 과세를 면제하거나 경감세율을 적용하고 있다.한국의 상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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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서 경북으로 귀농한 가구가 1,911 가구로 전국 귀농가구 1만 307가구 중 18.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귀농·귀촌은 국내 인구이동 감소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1,911 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1,781 가구, 충남 1,299 가구, 경남 1,193 가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위군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대구에 포함되어 작성됐다.도
지난 6월 17일 중국의 선전시 용화구와 한국의 서울 기업간 산업협력 설명회가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퍼시픽타워에서 오후 두시 삼십분부터 오후 네시 삼십분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선전시 용화구는 약 250만 명이 상주하고, 15세에서 59세까지의 경제활동 인구가 전체 상주인구의 약 82%를 차지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특히 용화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6개 국가와 지역의 약 20,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실질적 국제화도시이다. 용화구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특별한 경쟁요소를 가지고 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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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과 7일, ‘제1회 서바이브 더 홀덤 워-와홀덤’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와홀덤이 주관•주최하고 ㈜피터가 후원하며, 총 상금 1억 1천만 원이 걸려 있다. 대회는 와홀덤 토너먼트 DAY1과 DAY2, 오프닝 이벤트, 클로징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가를 위한 BUY-IN은 ‘WHL 출전권’으로, 와홀덤 회원사에서 250명 이상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이번 대회는 현 홀덤 시장의 불안정한 요소를 배제하고, '카지노업 유사 행위 금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음주 사실과 함께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3년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한국 여자피겨의 간판 이해인이 재심을 청구했다. 훈련 중 술을 마신 것은 크게 반성하고 있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해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내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지난달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도중 선수단 숙소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났고, 빙상연맹의 추가 조사 중 남성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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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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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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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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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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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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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상임위원장 내정 마무리…인천시의회 7월 3일 후반기 출범
22분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내정하고 원구성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2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국힘 인천시당은 전날 시의회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진행해 제1부의장과 상임위원장 4명을 내정했다.내정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식 선출한다.제1부의장은 이선옥 의원이, 행정안전위원장은 김재동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은 김유곤 의원 , 건설교통위원장 김대중 의원(미추홀구 주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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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산후건강관리비 7월 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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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은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조례가 5월에 공포된데 따른 것이다.대상은 출산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옹진군에 거주하고 출생아를 등록한 출산가정으로, 올 1월부터 출산한 산모부터 지원된다.신청은 주소지의 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서비스통합처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올 1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출산한 산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한다.지원금은 현금으로 100만원 이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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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임시 개통’ 적극 홍보
과천시는 오는 30일 14시부터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2개 차로의 통행이 개시되는 것과 관련하여, 시민과 입주 기업 등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시정소식지와 블로그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 차량 유도선, 신호등, 차선 규제봉,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우회도로 서울방향 차량 진입 혼선 방지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 속도 표시장치 및 이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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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션 듀오 ‘BOUM Percussion’ 내한 공연
오는 7월 27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독일의 ‘Boum Percussion’이 한국의 퍼커션 연주자 ‘심선민’과 협업해 첫 번째 한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BOUM Percussion은 클래식 음악을 더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열망으로 만들어진 팀으로, 2019년 제68회 ARD 음악 콩쿠르에서 1위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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