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경기 광명 철산로데오광장 현장 유세에서 “정부가 우리에게 기회를 준다면, 30조 원은 기본이고 그 이상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 골목경제와 서민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재정지출을 늘려 성장을 도모해야 세금도 더 많이 걷히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연간 잠재성장률은 2% 수준이지만, 올해 실제 성장률 전망치는 0.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 성장이 충분히 가능한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