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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서울대병원 수준 진료 국립소방병원 시범 진료 돌입

충북에서도 서울대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은 지난 2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29일부터 시범 진료를 시작한다.

단계적인 운영을 거쳐 내년 6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의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소방병원은 총 20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3만95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302개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진료과목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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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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