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청년 직원을 위한 다양한 기획과 행사를 펼치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천누리 표준작업장을 찾았다.가천대 길병원재단의 자회사인 ㈜가천누리는 길병원과 가까이에 위치해 10년째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 제3조에 의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기준을 충족하여 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말한다.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중심의
인천 부평역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께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깊이 1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의 차량 통행은 통제됐다.인천시는 지하통로 건설 과정에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날이 풀려 녹으면서 일부 침하된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평생학습관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차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규강좌는 자격취득,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강좌로 짜여졌으며, 강좌 별로 오는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운영된다.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동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구민들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인천상공회의소는 석유화학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하청 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석유화학 업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실무협의체’를 개최한데 이어 세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용부, 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지난 달 27일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족했으며, 세부사업별 내용과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하는 거버넌스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다.이번에는 이중구조 개선지원
최근 두 달 사이 10대 대형 건설사에서 인명사고를 동반한 토목구조물 붕괴사고가 세 건이나 발생했다. 짧은 기간에 이런 일이 생긴 건 물론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런 사고가 대형 건설사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더욱 이례적이며, 단순한 시공관리 문제를 넘어 건설엔지니어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특히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 붕괴는 구조엔지니어링의 문제로 추정된다.공공 토목사업은 막대한 사업비와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만큼 타당성 분석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그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글로벌 산업 질서 변화로 한국의 '상품 수출 중심' 성장 모델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 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만든 포럼이다.최 회장은 공급망 분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을 달라진
경북 칠곡 할매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첫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 영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22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협업해 연안과 어촌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홍보 영상은 이날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정부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을 연계한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영상에서 경남 통영 바다를 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 보수교육인 ‘윤리교육’을 동영상으로 이수해야 한다.세무사회는 22일 회원 공지에서 세무사법 제12조의6과 세무사회칙 제10조에 따라 세무사들이 매년 의무 이수해야 하는 ‘회원보수교육’의 하나인 ‘윤리교육’을 기한 내 수강할 것을 통보했다.세무사회는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은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매년 12월 말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윤리교육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수강하
경주시는 1973년에 준공된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 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 이슈 발생 시 전 임원의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는 강도 높은 내부통제 제도를 22일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평가·보상 기준으로 내부통제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ETF LP 손실 사태 이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으며, ‘위기관리/정상화 TF’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조직문화, 인적 혁신 등 전방위적 개선 과제를 설정하고 1분기까지 강력히 추진해 왔다.이번 제도의 핵심은 집단 책임제 도입이다. 내부통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지역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기간을 15일간 연장한다고 전했다.서부지방산림청 관내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두 곳이며,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임업인들의 원활한 직불금 신청 지원을 위해 당초 4월30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5월15일까지 연장하여 신청‧접수한다.지급대상 및 제출서류 등은 서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부지방산림청 또는 관할 지자체 산림부서로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제주도에 여행을 오려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여권 발급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 오사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내 여권 미보유자를 대상으로 여권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의 여권 소지율이 2019년 24%에서 2023년 17%로 하락한 상황을 반영해 해외여행에 관심은 있으나 여권이 없어 망설이던 일본인을 겨냥했다.특히 최근 일본 관광청이 ‘더욱! 해외로 선언’을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이번 공모는 전국 147개 시군 청년단체에서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음성군을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이들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청주시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데이터로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위험 상황을 감지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협약에 따라 시는 이상징후 대상자에 대한 알림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연락하거나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필요
IBK기업은행이 IBK 카드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는 ‘IBK카드 컬처 시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뮤지컬 ‘알라딘’ VIP 좌석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IBK 카드앱을 신규 가입하고 개인신용·체크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과 마스터브랜드 개인신용·체크카드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티켓을 증정한다.또한 미술 전시회 ‘모네에서 엔디워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마케팅 연구회가 21일 제주관광공사를 방문해, 대전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확보했다.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을 목표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패턴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