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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하나재단, 하나센터 직영화 무리한 추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직영화를 시도하는 것과 관련, 통일부와 하나재단이 하나센터와 지자체의 반대의견은 물론 사실상 ‘부적절’ 결과가 나온 용역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직영화를 강행해 현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하나센터 직영화 추진현황 및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수요분석 및 서비스 공급체계 연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적응센터의 현장 중심 서비스와 재단 중심의 공동 서비...
경남 김해 일원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2일 씨름, 역도, 수영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12일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따내 대회 전 목표였던 메달 140개를 향해 순항 중이다.이날 금메달 스타트는 롤러가 끊었다. 김해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여자 고등부 제외 1만곒 부문에 출전한 김희연(함월고
한국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칼셀-1 발전소가 최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주관 ‘2024년 수브로토 어워드’에서 설비 신뢰도 및 안전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수브로토 상’은 2017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상식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시상했다. 칼셀 발전소는 동서발전이 인도네시아 아다로 그룹과 공동 투자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 및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베이커스 바오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물품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복리 증진 및 공동 이익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베이커스 바오밥은 사회적기업인 맑은기업에서 설립한 베이커리 카페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이번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자들이 발전 전력의 기존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송전망을 확보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들로 구성된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는 10일 한국전력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인 6G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대상은 △한국부유식풍력 1.125GW, △문무바람 1.125GW,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 1.5GW,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 1·2·3호 1.5GW,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여야 간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11일부터 본격화된다. 지역 피감 기관 중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로 오는 21일 울산시청에서 실시한다. 10일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지역 피감기관 중엔 1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울산 새울 3호기 현장 시찰을 통한 감사를 펼친다. 이어 오는 14일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 한국전력과 울산에 본사를 둔 동서발전에 대한 감사를 펼친다. 김영문 사장의 임
최근 울산에서 교권침해가 일주일 평균 약 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의 올해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본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 등을 심의하고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의 징계를 결정하던 기구는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였다. 그런데 심의 결과를 두고 법적 갈등이 빚어지고 학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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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법은 지난 2016년 개정을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나 과도한 지정 요건과 국무회의 심의 등 복잡한 절차,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지정된 곳이 전무하다.맹 의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활성화를 위해 개정안에 ▲최소면적 완화 ▲국가공원녹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천안시,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한 ‘도시재생 활성화 챌린지’ 14개 팀 수상작 선정 천안시는 도시창조두드림센터 1층에서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6개 대학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2024 천안시 도시재생 활성화 챌린지’ 최종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도시재생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6개 대학에서 총 42개 팀이 참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이 총 메달 101개를 획득하며 대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전국체전이 17일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 레슬링, 수영, 자전거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3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29개로 총 10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날 창원경륜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18세이하부 20km메디슨에 출전한 송하빈과 현유미가 35점을 기록하며 1위 강원 홍하랑, 홍윤화와 23점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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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이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김해시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FC목포가 최종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FC는 목포는 충남 대표인 당진시민축구단과 8강전을 치르고, 이후 경기대표 시흥시민축구단과 4강 경기 후 강원대표 강릉시민축구단과 결승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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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는 17일 지난해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전복 선물 세트를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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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강득구 의원은 17일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녹조제거 효과가 없는 에코로봇이 마치 녹조제거 효과가 있는 것처럼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이날 “소양강댐과 안동댐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코로봇은 녹조제거기계로 알려져 있다”며 “실제로 한 언론은 장비가 지나가기만 해도 녹조가 사라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 의원실의 확인 결과, 에코로봇에는 필터를 통해 걸러진 녹조 찌꺼기를 처리할 방법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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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글로벌 리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슈퍼컴퓨팅을 활용한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립금오공대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대표로 서명을 했으며, 연구·교육 역량 강화 및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술적 협력을 약속했다.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지니어링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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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가 지난 16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도서관 문화진흥 기여 공로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전국 도서관 최대축제인 전국 도서관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문화진흥에 기여한 사람을 유공자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최상기 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건립과 운영 활성화 등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지난해 6월 개관한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개
인공지능에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가 규제 실증 특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앞서 설명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 등 총 1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먼저, 심의위원회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일단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인공지능 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인권조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AI디지털교과서 등 민감한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선거 기간 동안 다진 내공을 살려가며 무난하게 넘어갔다.특히 독특한 화법와 유머감각을 선보이면서 간담회장에 여러차례 웃음이 터져 나오는 등 색다른 모습이 연출됐다. 취임 첫날, 기자들과 상견례는 근래 보기드물 게 화기애애했다.정 교육감은 기자들이 질문할 때마다 "당선을 축하한다"는 말로 시작하자 “왜 자꾸 축한다고 그러죠? 떨어질 줄 아셨냐”고 받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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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미디어플랫폼, 게토 PC방서 'FC 온라인' 이벤트
엔미디어플랫폼은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자사 관리프로그램 '게토' 이용 매장 대상으로 'FC 온라인'의 게토 PC방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회사는 해당 기간 매 주말 '포포 PC방 부천점' '욜로 PC방 대구 직영점' '펄스 PC 부평점' '에스알피 PC방 미사점' 등 14개 PC방에서 ‘FC 온라인’을 소재로 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먼저, 매장 내 'FC 온라인'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게토 포인트 2000원' 및 '넥슨캐시 1000원'을 지급한다. 접속한 유저 중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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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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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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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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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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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구시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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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깨끗한 水’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
대구시의회가 취수원 다변화를 통한 시민들의 근본적인 먹는 물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및 모색에 나섰다. 1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가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꾸려진 특위는 박종필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으로부터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비롯해 환경부 검증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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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경북도 국감 돌입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7일 경북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이어 박정희 동상 건립과 지자체의 위장 전입, 낙동강 상류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풍제련소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의원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묻자 “다음 주쯤에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재안에 사인하는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시·군 권한을 강화해야 하고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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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19일 구민 화합 한마당
대구 동구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펼쳐진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19일 율하체육공원에서 ‘2024 구민 화합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 체험, 먹거리 등 3개 마당으로 꾸며진다. 우선 어울림마당에선 구민들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체험 마당에선 ‘평생학습 어울마당’ 및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동구 i 팝업놀이터’, ‘2024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선보인다. 특히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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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英글로벌 대학평가 5년 연속 국립대 1위 ‘영예’
경북대학교가 세계적 권위의 3대 글로벌 대학평가 순위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7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가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1-600위 대학에 올라 국내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9위, 국내 전체로선 14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경북대는 해당 평가에서 5년 연속 국립대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세계 115개국 20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