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수종·이예주··박수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김수종 주무관은 불정면사무소에서 농업직불제와 농업재해 업무를 담당하며 목도강수욕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주민을 도운 사례로 추천받았다.이예주 주무관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절임배추 판매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거래로 구매한 감자에서 불량품이 발견돼 곤란을 겪을 때 적극적으로 중재해 칭송을 얻었다.박수현 주무관은 미래전략과에서 군립도서관 운영을 맡으면서 지역 청년들이 영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
지난해 충청권 초등학교의 교원 288명이 명예퇴직으로 학교를 떠났다. 명예퇴직자의 경우 고연차 교원이 상당수를 차지해 교직사회를 지탱할 ‘허리’가 꺽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3119명에 달한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2020년 2379명, 2021년 2178명, 2022년 2338명, 2023년 2937명으로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기존 하루 1회에서 3회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제천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5시15분, 오전 6시5분, 오전 11시 30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고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 오후 3시, 오후 4시30분에 제천으로 출발한다.시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 증편 운행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에 맞춰 효율적인 운행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준희기자
김보림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공동 집필한 역사교육 개론서 시리즈가 최근 출간됐다. 김 교수가 공동 집필한 책은 △역사교육학 개론 △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 △다시! 역사교육, 세계사편이다. ‘역사교육학 개론’ 과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은 지난달 30일 출간됐고 ‘다시! 역사교육, 세계사편’은 오는 15일 발간된다.이들 3권의 책은 김 교수를 포함해 역사교육 전문가 및 현장 교사 21명이 수년간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다.‘역사교육학 개론’은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 강화 협약’에 따른 응급실 지원 강화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번 현판식은 지난 3월 25일 울릉군보건의료원이 경북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체결한「응급의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6년 연속 5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2년 연속 30위를 유지했다.15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05억 달러로 5위에 올랐다.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작년와 비교하면 하락한 것이지만,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켰다.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노동·경제 5단체와 함께 ‘국회 사회적 대화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동·경제계를 대표하는 5대 단체가 참여했다. 선언식에 앞서 우 의장과 단체 대표들은 사랑재 앞마당에 ‘번영과 번성’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식수하며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기원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갈등의 중재자이자 조정자로서 최적의 공간이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과 관련해 "이번 주말까지라도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위 실장은 "항공편을 포함해 필요한 준비는 대부분 마쳤다"며 "이제는 캄보디아 측과의 협의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귀국 추진은 지난 4~5일간 집중적으로 준비해온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위 실장은 캄보디아의 치안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일부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그는 "그럼에도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한 중학생 선수가 경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도내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중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받은 대회가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원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5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제주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체 183개 스포츠대회 가운데 조례가 규정하고 있는
KBS가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를 선보이며, 핑크빛 설렘을 예고했다.오는 10월 27일 첫 방송 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세상에 없던 ‘연프’, 연상연하의 리얼 로맨스를 함께 지켜볼 MC로는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X수빈이 발탁됐다. 모델 한혜진은 숨은 러브라인도 캐치해내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생태.자연도에 대한 검토 부실 등으로 인해 기존 추진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은 예산과 시간낭비는 물론 행정신뢰가 추락했다는 지적이 도의회 도마에 올았다.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제주도는 2022년부터 관련 예산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반영하고, 재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2023년 12월 후보지를 정한 바 있다.이에 양홍식 의원은 15일 열린 제443회 제주특별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왕복 3,000원으로 인근 섬을 오가는 ‘아이 바다패스’가 시행되면서 반응이 뜨겁다. 육지에서 가까운 신도부터 가장 먼 백령도까지 오가는 비용이 크게 내려가면서 많은 관광객이 섬을 찾고 있다.외지인들에게도 70%까지 배삯을 깍아주면서 인천 앞바다 섬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반응은 엇갈린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체류형 섬 지역은 관광에 활기가 띠는 반면 당일치지 권역에서는 여전이 쓰레기만 버리고 갈 뿐 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길었던 지난 추석 연휴에도 귀성객 못지않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27주년 신규 업데이트 '다시 시작되는 전장의 시대, 선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공성전 리뉴얼 ▲초보존 개선 ▲All 클래스 리밸런싱 ▲대규모 라이브 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대한체육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30여 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계 현안과 관련된 폭력 예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래국가대표 합숙훈련 지침’ 개정 내용 공유, 임다연 국립목포해양대 교수의 ‘승리보다 중요한 지도자의 품격’ 특강과 함께 지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거듭났다.특히, 합숙훈련 과정에서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완료했다.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관내 9가구의 주택을 맞춤형으로 개조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3400만 원을 투입해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사업 대상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출
SGI서울보증 목포지점이 10월 14일, 신안군장학재단에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들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묵묵히 정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GI서울보증 임직원은 “신안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세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최종택 상임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대천농협이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141포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대천농협 종합시설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대천농
차세대 피부재생 솔루션 '시크리톰'이 레이저·고주파·초음파 시술과의 병용 테스트에서 피부 진정과 회복을 돕고, 시술 결과 유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발표가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개돼 현장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키앤스톤의 김현표 의료과학총괄 박사는 대미레 콘퍼런스에서 '시술 후 관리의 혁신적 재생 접근 - 레이저·RF·HIFU와 완벽 시너지를 이루는 Cord Lining 시크리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