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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집단환자 첫 발생...방역 총력

제주에서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하나인 백일해 집단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특히 도내 학교에서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환자 2명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A중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집단사례로 분류됐다.

백일해는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발열은 심하지 않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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