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자란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11월 17일 열린 제2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에서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기조에 동참하고, 조직 내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란다 프로젝트’는 아이와 부모, 조직, 그리고 국민행복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로 나뉘며, 총 16개의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먼저, ‘아이가 자란다’ 분야는 임신과 출산 지원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