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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상생의 제주4.3 기록물, 유럽에 알린다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4.3기록물을 유럽에 선보이며 화해와 상생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에서 처음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및 심포지엄'이 현지시간 16일 영국 런던 브런즈윅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국가유산청 및 SOAS런던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록물: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현지 한국학 전문가, 역사, 경제,...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2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경영자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5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DX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이사는 DX의 개념과 흐름, 경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DX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며,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DX 도입 시 대규모 투자나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를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는 서귀포 구시가지 도심지 내 유일한 녹지공간으로, 주변 4개 교육시설은 연간 총 20만명 이상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교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잔디광장을 산책하거나 소나무 숲에서 운동을 하는 휴식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소중한 녹지를 없애고 차로를 낸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반대해 왔다"며 "녹지를 회복하고 차량과 인구를 줄이는 쪽으로 도시를 설계
제주사회복지법인 인도어린이집은 최근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나무숲 실내조성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집 내부를 편백나무 교실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한희선 원장은 "편백나무는 항균작용과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효능이 좋다"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원내 영유아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부모님들의 기대도 큰 만큼 앞으로 성장기 영유아들이 친환경중심의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레퍼토리의 발굴과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 미국 관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해 윈드오케스트라 음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작곡가 박수현이 2009년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의 위촉으로 작곡한 ‘오돌또기 광시곡’과 미국을 대표하는 관악 작곡가 중 한명인 David Maslanka의 ‘Traveler’, 그리고 Samuel Hazo의 ‘Ride’ 작품을 선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4기 지하안전평가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하고, 강동원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지하안전평가 전문가 자문단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신설된 지하안전평가*의 협의 절차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0월 처음 구성됐다.자문단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평가의 협의 및 각종 지하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수렴된 의견을 제주도에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제4기 자문단은 토목, 지질, 건축, 건설
2024년 10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의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공원 이곳저곳을 둘러보아도 연일 폭염으로 뜨거웠던 여름날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한 계절과의 이별을 위해 마음의 빈자리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2024년 7월에 만난 ‘존재에 대한 그리움’이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어쩌면 무관심으로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그 순간에, 귀한 인연을 맺고 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매일이 소소한 행복감으로 가득했던 시공간의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필자의 긁적임과 함께하시면서 독자님께 아주 작게라도 미소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는 지난 10월22일~23일 개최된 ‘2024년 한국버섯학회 2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의 버섯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버섯 산업발전을 위해 그간 표고품종 35품종, 목이버섯 품종 2품종을 개발하여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통상실시 및 버섯종균을 매년 200톤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귀산촌·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도 3500여명 이상의 재배기술교육 및 맞춤형 지도를 수행하는 등 산림버섯의 품종개발 연구와 버섯산
전국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은 경찰이 제주지역 국가보안법 위반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피의자로 분류됐던 진보인사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과 관련해 29일 성명을 내고 "검찰은 즉각 진보인사 3명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지난 28일 진보 인사 3명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연행됐다"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2023년 압수수색, 두 차례 출두 요구가 있었다. 그 이후 어떠한 행위도 없다가, 2024년 9월 명절 즈음 조선일보 보도로 간첩단 사건의 기사가 나간 후 연달아 세차례 출두요구가 있었고, 전격 연행돼 구금되어있는
서귀포시는 민원편의 시책으로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지난 3월부터 시행, 6차례 상담을 진행했으며, 민원인과 참여한 공무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복합민원 사전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한 민원인은 “궁금했던 사항을 상담을 통해 속시원하게 해결했다며, 허가신청을 어떻게 준비할지 감이 잡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상담한 참여했던 한 직원은 “부서에서 요구하는 민원서류, 해결해야할 문제 등 전화나 문서로 협의했었는데 모여서 의견을 나누니, 부서간 애
㈜크래프톤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Dinkum T
1시간전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29일 서구에 따르면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새오개로 78번길 16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행정업무 공간 외에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 주민 이용시설을 갖췄다.서구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ㅣ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 모집을 시작한다.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상생 음료를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스타벅스는 22년 8월 1차 상생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를 시작으로 '리얼 공주 밤 라떼', '옥천 단호박 라떼', '유자자두에이드' 등 총 다섯 차례에
유튜브가 동영상 목록에서 공개 날짜와 조회수를 표시하지 않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시험 중이라고 유튜브 분석 툴 개발사 비드IQ가 밝혔다.2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는 추천 및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동영상 목록에서 '동영상 썸네일', '동영상 제목', '동영상 공개 후 경과한 일수', '동영상 조회수' 등이 표시되던 기존 방식에서 변화한 것이다.유튜브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UI나 서비스를 테스트할 때 일부 사용자에게만 적용하고, 이후 유료 요금제인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에게 제공한
쌀, 밀 콩 등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량안보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서삼석 민주당 의원이 이같이 주장했다.서삼석 의원은 “2022년 기준 곡물자급률이 49.3%로 쌀을 제외하면 밀 0.7%, 콩 7.7%, 옥수수 0.8% 등의 자급률로,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다”라며, “풍수해 피해가 최근 10년간 농촌지역에 집중되고, 2024년 수입품목이 71개로 물가를 잡는다며 할당관세, 저율관세할당을 늘림에
교육부가 현금성 복지 지출이 많은 시도교육청에 10억원의 예산을 삭감할 예정이다. 방만한 운영으로 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교부할 때 일종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셈이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 개정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합리적인 배분기준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에따라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예산에서 현금성 복지 지출을 축소하는 등 낭비 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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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울산한우의 맛, 오감으로 즐기자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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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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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행정체제개편 논의 착수…제주 영향 ‘주목’
행정안전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는 서울·경기·인천·강원과 함께 중부권에 포함돼 내달 11일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안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안 마련에 나선 것은 1995년 민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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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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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관내 사업현장 점검에 나서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송암동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예정지 등 공유재산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북읍 양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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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캠프와 명태균, 대선에서 사기극 작당했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권 공천개입 의혹 및 여론조사 조작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캠프와 명태균 씨는 대선에서 무슨 짓을 한 것인가. 희대의 사기극이라도 작당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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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울리는 캠핑장 사진발, 예약 플랫폼이 직접 관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주요 캠핑장 예약 플랫폼과 자연휴양림 예약 플랫폼의 이용약관을 심사, 플랫폼의 중개 책임 및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광범위하게 면제하는 조항, 취소·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 등 총 11개 유형의 121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자연휴양림 예약 플랫폼의 경우는 공정위와 산림청 간 협업을 통해 관련 약관 개정이 이뤄졌다.코로나19 이후 캠핑 수요가 급증하고 오토캠핑·글램핑·카라반 등 캠핑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캠핑장 예약방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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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표 단풍 명소 천아계곡, 교통혼잡 없이 즐겨요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한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이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협력해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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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프로젝트, 부유식 해상풍력 주도할 것"
글로벌 해상풍력기업 에퀴노르가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선점에 나섰다.에퀴노르 코리아는 울산 앞바다에서 건설을 추진하는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을 글로벌 최대 규모 부유식 스팟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29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2024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심포지엄'에서 반딧불이에너지 박도현 사업본부장은 "에퀴노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은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퀴노르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반딧불이에너지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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