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제주도민대학을 통해 도민 누구나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나도 도민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도민강사'는 자신의 배움, 재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학습자에서 강사, 나아가 운영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참여자들은 강사로서 다른 학습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다른 교육과정의 학습자로 참여하며 실제 활동과 배움을 연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와 전남권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 10~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우리가 GREEN 제주' 참여 학생들이 8일간의 호주 친환경 도시 탐방을 마무리하며 시드니 현지 교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7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호주의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직접 답사해 온 제주대학교 학생 8명과 시드니 현지 교민, 건축 전문가, 시드니대학교와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멜버른과 시드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15분 도
제주위미농협은 최근 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사용 저감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토양의 질을 보전하기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전남대학교 농식품생명화학부 김길용 교수가 ‘GCM 미생물 농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김 교수는 고온성 미생물이 생산한 성장소, 항생, 항충물질, 각종 효소 등 수천종의 대사물질은 작물의 면역력과 병해충 저항력을 높여 농약사용을 줄일
제주도내 읍면동 대다수가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김세일 전문연구원의 JRI 정책이슈브리프 '2023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원 수준 분석' 연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도내 43개 읍면동의 인구변화를 분석한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26개 읍면동 가운데 11곳, 서귀포시에서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7곳을 제외한 총 25개 읍면동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 지역에서는 △애월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 14일 울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명예로운 불복종’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과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비록 울산시당위원장을 사퇴하지만, 품격 있는 참 민주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실행해 가는 용기와 소신 그리고 행동은 더욱 굳건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소개됐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중하 경북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5년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4기’ 사업에 참여할 예비 게임창업팀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4월부터 3개월 간 창업과 동시에 1대1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각 팀의 게임 프로젝트를 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개발 방향성과 콘텐츠 상세 피드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올해는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 중 ‘창업핵심교육’을 과정시
양양군이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 來’사업의 1년차 사업 중 하나이다.‘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 來’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이 투입되며, ▲남대천 ․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 및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
박은성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동구 금곡로 배다리 헌책방거리 입구 '폴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폴스페이스 갤러리는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은성 작가는 제주의 풍경을 주로 그려왔으며 '제주를 그리다'), '내가 사랑한 산들')', '제주바당')' 등 15회의 개인전과 '서울 아트쇼' , '7인 7색 rainboww전, 혜화아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6일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하비에르 미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지지한 것 때문에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레이 대통령은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브라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가 이후 게시글을 삭제했다.미레이가 리브라를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을 장려하는 민간 프로젝트’라고 소개한 직후, 리브라 토큰 시가총액은 45억60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 지 11시간 만에 94% 폭락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광주 남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부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취업준비생의 의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최근 동구 불로동 웨딩거리의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 14일 울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명예로운 불복종’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과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비록 울산시당위원장을 사퇴하지만, 품격 있는 참 민주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실행해 가는 용기와 소신 그리고 행동은 더욱 굳건
울산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가온지금은 공사중 체험’을 진행했다. 가온 행사는 온양센터에서 진행되는 남부권역 특색사업으로, 지난 2022년 온양센터 개소 이후 수박 놀이터, 샌드아트, 찜질방 데이, 겨울왕국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와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뚝딱뚝딱!못박기 △파이프 배관 설치 △아스팔트 지반공사 △중장비 △벽돌쌓기 등 실제 공사 현장을 연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