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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다 탄핵사건 받은 헌재… 올해 10건 끝내야

2025년은 헌법재판소가 1988년 개소한 이래 가장 많은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해야 하는 해다.

1일 헌재에 계류 중인 탄핵 사건은 총 10건이다.

법정 기한인 180일을 지키려면 올해 안에 모두 종결해야 한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탄핵 사건이 줄줄이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조상원·최재훈 검사에 대한 탄핵 사건도 지난달 접수됐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사건은 지난해 8월 접수돼 이달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대전소방본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소방관 2명이 소방정에 올랐다.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옥선·안정미 소방정은 각각 구조구급과장과 예방안전과장으로 임명됐다.1987년 대전소방서에서 소방 업무를 보기 시작한 김 과장은 37년 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남부소방서 구조구급계장과 둔산소방서 탄방119안전세터장,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대응총괄팀장, 소방정책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행정의 조화를 이끌었다는 동료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안 과장은 2005년 소방에 입문해 충남 예산소방서 삽교파출소장을 시작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이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의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여권에서는 대통령실이 집단 사의 표명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다.대통령실은 전날 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데 대해 이례적으로 입장을 내고 "권한 범위를 벗어
충청권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메디컬학과 최종 미선발 인원은 7개 대학 44명으로 나타났다.1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전국 메디컬학과 수시 이월 발생 대학 및 인원’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수시 이월 인원은 55개 대학 198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45개 대학 129명 보다 급증했다.충청권 대학은 7개 대학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일명 메디컬 학과의 정원 44명을 채우지 못했다.의대의 경우 충남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각 11명, 대전 을지
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시민행복과 당진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민선 8기 당진시정이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그동안 당진시정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상승세를 만들어내며, 지금 당진은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특히, 전국적으로 지방소멸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시는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해
지난해 내수·투자 부진에 연말 계엄 사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며 경기 침체 흐름이 우려되는 가운데 2024년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의 5분의 1 이상을 담당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4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은 6838억달러로, 전년보다 8.2% 증가하며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2년 6836억달러를 넘어서 새 기록을 썼다.내수, 투자, 환율 등 대부분 경제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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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1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도/시의원·도/시체육회장·시육상연맹회장 등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40년의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 사이 ‘새로운 기원’을 향한 2025 시즌을 선보인다. 베토벤, 베르디, 라벨을 비롯해 오늘의 언어로 시대를 담아내는 파질 사이와 노재봉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부터 로베르토 아바도, 엘리소 비르살라제, 마틸다 로이드 등 주목받는 음악가들의 대담한 해석에 이르기까지 국립심포니는 전통을 존중하며 변화를 지향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나간다.◇ 150·50·40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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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죽록 씨 별세, 황부성·덕성 ·미성·은성·길성 씨 모친상, 정혜경·박혜림 씨 시모상, 이태화·이민우·안원섭 씨 장모상=6일 오후, 빈소:인천시 중구 인항로 27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8일 오전 6시 30분, 장지:인천가족공원 ☏ 03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것을 놓고 충북지역 여권에서도 반발하고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도 여야 진영은 물론 지역의 시민사회 등 각계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장외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국회 측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서 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쟁점에서 빼겠다고 했다.내란 행위의 존부는 계속 다투되, 구체적인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헌법 위반 여부에 집중해 심리를 서두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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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김해시는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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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미국발 관세 폭풍과 인플레이션, 인공지능 발전 등 3개 형태의 다른 폭풍을 만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25 서울시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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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르틴 보스마 네덜란드 하원의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양국 간 경제, 반도체, 외교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2025년 첫 외빈 방문 행사로, 본회의장 참관과 공식 오찬도 함께 진행됐다.우 의장은 "네덜란드는 한국전쟁 파병, 헤이그의 이준열사 기념관, 히딩크 감독의 월드컵 4강 신화 등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가까운 나라"라며, 2022년에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탄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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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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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엔 포근...제주도 차차 흐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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