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역과 마산의료원이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경남도는 21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보고했다.한국산업관계연구원 평가단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1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경영실적 평가를 수행했다.평가 결과, 경남도환경재단이 가 등급, 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테크노파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나 등급, 경남여성가족재단·경남항노화연구원·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로봇랜드재단·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연구원이 다 등급, 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남관광재단·경남청소년지원재단
말레이시아 아웃도어 특수목적 관광객 100여명 경남 유치해외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 개발로 ‘K-아웃도어 성지’ 입지 구축경남관광재단은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비경쟁 달리기 스포츠 단체 솔스티스 해쉬클럽 회원 100여명이 ‘솔스티스 윈터 해쉬대회’ 개최 및 주요 관광지 방문을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린 해쉬대회는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가 함께 손을 잡고 말레이시아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쓴 결과로 지난 9월 ‘솔스티스 해쉬클럽’과 올해 겨울대회를 경남에서 개최하는 내
경남도는 21일「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 합부」와「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 제12」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이중 합천 해인사 백련암 소장 불교 경전 3건은 조계종 종정과 해인총림의 초대방장을 지낸 성철스님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는 중국 당나라 말기 선승 동안상찰이 지은 십현담을 조선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
의령군은 최근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환절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백일해 잠복기는 21일,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성인도 주기적 추
김해시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가 30일간의 일정으로 21일 개회됐다.올들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시작, 내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동의안 등, 총 52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이에 따라 김해시 당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조2887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1616억원이 증가했다.특히 회기 첫날인 21일 1차 본회의는 전 시의원들이 한결같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해 주목되고 있
진주시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온기 담은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밑반찬, 달걀, 과일 등 13가지 종류가 포함된 음식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필요 복지사업 안내와 안부 확인을 했다.정동근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 꾸러미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 측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어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녀 측이 제안한 임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 선임과 이사회 정원을 최대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중립'으로 행사키로 결정했다.이런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의 찬반
26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22억원 감소한 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6%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LG에너지솔루션·LG화학·삼성전자·SK이노베이션순이었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이날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33%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95억원을 투입해 칡덩굴 제거에 나섰지만,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철 하루에는 줄기가 30㎝ 이상 자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한 칡덩굴이 산림이나 도로 주변 등에 퍼지면서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칡은 넓게 퍼질 뿐만 아니라 높은 곳으로 타고 올라가는 습성으로 큰 나무라도 한번 칡덩굴이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어서 이를 제거해주지 않는 한 회복이 불가능하다.도는 2021년 5·16도로를 시작으로, 2022년 평화로, 2023년 애
국립인천대학교가 스페인 말라가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인천대학교는 세계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8국 322개 대학과 교환학생,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가대학교, Spain)는 1972년 설립된 안달루시아주 말라가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건축, 관광 분야가 강점이다.두 대학의 특별한 인연에는 말라가대학교의 안토니오 도메네크 교수가 있었다. 안토니오 교수는 1992년 우연한 계기로 한국에서 종교학을 공부하다가 한국인 아내를 맞으면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강원 고성군은 2025년도 본예산을 4,142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고성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080억 원보다 62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7억 원 감액한 3,84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9억 원 증액한 295억 원이다.군의 일반회계 세입예산 증감사항을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억 원이 감액된 392억 원, 지방교부세는 109억 원이 증액된 1,943억 원, 보전 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59억 원(
강릉시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는 도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과 시군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강원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상위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강릉시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시군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속초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속초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속초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꿈꾸는 속초’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평생교육문화센터 수강생과 가족, 평생학습 관계자는 물론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행사는 수료식, 우수 강사 감사장 전달, 14개 팀의 수강생 공연 등이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화합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오는 29일 오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26일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광명시는 올해 1월 기후의병이 5,800명이었는데 8개월만에 1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홍보하지만 양적 증가만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지속적 효과성을 확인할 수 없다”며 “탄소중립포인트가 지속적 실천을 유도하기보다는 포인트를 받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도 많은데 중간점검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안 의원은 “광명시가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첫선을 보이며,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며 현재까지 7년째 매주 정선5일장날 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아리아라리는 작년 3월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의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각국 6천여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