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경영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수급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전국 사업소 대상으로 현장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지난 10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당진·울산 등 주요 발전소와 음성·신호남건설본부를 찾아 현장설비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16일 오후에는 권명호 사장이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 종합대책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방안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공항철도는 최근 타이베이 메트로 황칭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종합관제실, 용유 차량기지 등 공항철도의 주요 철도 시설을 방문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일 타이베이 메트로 본사에서 체결된 양사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교류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타이베이시 시의원도 방한 일정을 함께하며 한-대만 간 대중교통 분야 협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방문 일정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됐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지난 주말 동안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했다. 아파트 평면에 대한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온누리 실버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조리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가스공사의 주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에 기부금 2억 원을 지원하며, 사업 시행 기관인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과 수혜 대상 모집을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온누리 실버 사업단 활동을 진행
강남 3구에서 시작된 집값 급등세가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에서 발표한 6.27대책으로 현금부자를 제외하고서는 서울 및 규제지역에서 신규분양 아파트를 분양받는 게 사실상 차단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공급 단지로의 발걸음이 커지고 있다.실제 시장에서는 이미 가격이 형성돼 있는 무순위 청약 및 임의 공급 청약 등 일명 줍줍 단지에 대한 수요층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례로 지난 25일 진행된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미계약 물량
한국중부발전이 1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보령시와 '가명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기관 간 가명 정보 및 공공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발굴하고, 공공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중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서 원래의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든 정보로써 공공분야에서는 주로 통계 분석, 연구,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양 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
연일 계속되던 극한 호우를 동반한 비가 점차 그치고, 내일부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개최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회의를 연 뒤 내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룰은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로 기존과 동일하다.전당대회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유력 당권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당권주자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 등이다.조 의원과 안 의원은 연일 ‘당의
트렌드마이크로는 가트너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 20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리더 지위를 유지한 유일한 기업으로, 트렌드마이크로의 전략적 비전, 고객 중심 접근 방식, 실용적 혁신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트렌드마이크로 CEO 에바 첸은 “이번 20년 연속 리더 선정은 트렌드마이크로가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축적된 사이버 보안 인텔리전스와 검증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보안 운영을 혁
인디게임 개발업체 투캉프로젝트에서 선보인 '난세 표류기'가 소재의 독특함과 게임의 재미로 흥행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등 거센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투캉프로젝트의 '난세 표류기 - 한국사 방치형 RPG'가 최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젬블로컴퍼니가 운영하는 '콘텐츠 창의 인재 동반사업' 과제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게임이다. 한국사를 소재로 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 성공 사례로 꼽힌 것이다.이 작품은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강릉시와 부천시가,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을 열어 한층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의 해변을 재현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강릉시 소상공인 업체 팝업스토어, 강릉전국사진공모전 전시, 시정 홍보관 운영, 강릉의 사물놀이 푸너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자매도시 부천시에서 열리는 강릉시 테마 행사가 소상공인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홍보의 장이 되고, 강릉시와 부천시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 만에 다시 수몰됐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는 1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56.5m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가로 8m, 세로 4.5m가량 크기인 반구대 암각화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사연댐은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 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 60m인데, 암각화는 53∼57m에 자리 잡고 있다. 즉 댐 수위가 53m만 돼도 암각
성주군 선남면의 제40대 면장으로 부임한 조익현 면장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 ‘주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왜관순심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3년 9급 공채로 고향 선남면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금수면, 성주읍, 자치발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사비 안정화와 고수익 프로젝트 본격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연간 실적 목표의 절반 가까이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18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조1,763억 원으로 11.6% 감소했으나, 연간 매출 목표의 49.9%를 달성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울산 에쓰오일 ‘샤힌 프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7일 교내 효행관 라아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뜻깊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대그린푸드는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며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 장학금은 조리 실습 역량이 뛰어나고 표준현장실습학기제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충남 전역에서 시·도의원과 당직자들이 수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간 19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논란에도 아랑곳없이 예정대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천안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이명수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행사장을 채운 인원은 초반부터 빠져나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3시40분 윤호중 장관의 임명이 재가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전날 윤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로 채택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고, 18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임명안을 재가했다.이로써 1기 내각 후보자 18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