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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절반 이상이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절반 이상이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민식이법 시행 4주년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하여 어린이를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할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민식이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판결문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2019년에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한 강훈식 의원은 법안 시행 이후 매년 법안 이...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지난해 추석 연휴동안 가장 막혔던 도로는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구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구간이 시속 40㎞ 미만으로 주행한 정체 시간이 47시간으로 가장 혼잡했다.다음으로 경부선 오산 IC→남사진위 IC 구간이 46시간, 서해안선 당진 IC→송악 IC 구간이 45시간, 경부선 천안 IC→천안 Jct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이 최근 4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소희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은 684건이었으며, 이 중 65.8%인 450건이 승인됐다.산업재해 신청 313건 중에 68.1%인 213건이 승인되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승인율은 2.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증상별로 보면 적응장애를 호소한 경우가 3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이 141건으로 뒤를 이었다.적응장애는 85건이었던 4년 전
가계 여윳돈 흑자액이 고소득층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은 적자 가 확대됐다. 최근 5년간 소득 상위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연평균 2.9% 증가한 반면, 하위 소득 1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오히려 적자 규모가 4.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최기상 의원실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 수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기준 소득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2,937천 원에서
의료대란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대 이송거리와 이송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30km 초과 이송 인원은 서울은 2.8배, 대전의 경우 3배 이상 늘고 1시간 초과 이송 인원 역시 서울 2.2배, 대전 3.3배나 증가했다. 이같은 내용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의원은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이송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자신이 맡긴 법률자문 자료를 국회 자료 제출하라는데 자의적 판단으로 제출을 거부해 국회까지 무시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이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회의 요구자료 제출을 거부하기 위해 의뢰한 법률자문의 회신 결과, 국회의 자료요구에 호응해야 한다는 결론이 제시됐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관장을 임명한 뒤, 김형석 관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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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의정갈등 상황을 풀기 위해 조건 없이 여야의정협의체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시장은 19일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진의 헌신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빚어지지 않았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가 부산항만공사 주최로 9월 24~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대격변의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불확실성 해운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올해 BIPC에서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인공지능 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 협력, 항만의 탈탄소와 디지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특히 컨테이너 해운 시장 분석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CEO 라스 얀센이 첫 번째
19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56억원 감소한 35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9%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삼성SDI·LG에너지솔루션·LG화학·포스코퓨처엠순이었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제외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7억3000
경남농협은 19일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와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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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생명과학과 황인환·김민성 교수, 마두 쿠마리 박사 연구팀은 포스텍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바이오컴 류봉열 대표, 이준호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대기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녹이고, 바닷속의 금속 이온과 탄산염 형성을 유도해
제주한의약연구원 연구 결과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배초향 추출물이 인지기능과 기억능력 개선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전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 한국한의약연구원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배초향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SCIE 학술지 ‘Pharmaceuticals’ 최신호에 실렸다. 제주한의약연구원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배초향은 소화불량과 위장장애 등을 처방하기 위한 약제로 사용돼왔다.이번 연구에서는 스
스틸시리즈가 9월 19일, 모바일 앱 연동을 지원하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틸시리즈의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지난 5월에 공개된 '아크티스 노바 5'의 화이트 색상 제품으로, 활용도 높고 스타일리시한 컬러와 디자인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여 최고의 몰입감과 보다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지원한다.특히 아크티스 노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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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 기관을 찾는 마약류 중독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가운데 대다수가 인천참사랑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9일 백종헌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을 찾은 중독자들이 전국적으로 641명으로 집계됐다. 입원이 226명, 외래 415명이다.2020년 143명에 비해 4.5배 이상 늘었고, 2021년 260명과 2022년 421명(입원 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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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수도권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하는 ‘무단승차’ ▲정당한 대상자가 아닌데 할인·무임 승차권을 사용하는 ‘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다.부정승차자는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부정승차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과거 부정승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한양학원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KCGI는 한양증권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19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이날 KCGI가 한양학원과 백남관광, 에이치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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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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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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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안전' 철저 점검 나선 전기안전공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동안 전국 '전통시장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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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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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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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년도 예산안 6583억 편성
관세청이 2025년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및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방점을 두고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5년도 예산안 6583억원을 편성했다. 2025년도 핵심사업으로 해외직구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특송물류센터 내 자동분류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보다 향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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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대합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원성·불만 쇄도
9월 중순까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찜통 대합실로 이용객들의 원성과 불만을 사고 있다.특히 지난 추석연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한 귀성·귀경객들은 숨을 쉬기조차 힘든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으면서 시외버스 여객회사와 청주시에는 불만 민원이 쇄도했다.낮 최고기온이 32.8도를 기록한 19일 오후 2시30분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선풍기가 설치된 대합실 내 여기저기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선풍기 바람에 땀을 식히고 있었다.그나마 선풍기가 설치된 곳은 다행. 선풍기 바람이 닿지않는 손님들은 손 부채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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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생물보안법·메모리 비관론 바이오·반도체주 `엇갈린 희비'
바이오주와 반도체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오주는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영향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반도체주는 `메모리 비관론'에 하락세를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에 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5만9000원 상승한 104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105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미국 생물보안법 수혜가 기대되는 충북 연고 바이오 기업들도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은 6300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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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역량 강화 현장 소통 온힘”
노진상 신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9일 취임했다.노진상 청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 육성 및 창업벤처 인프라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노 청장은 1972년 서울 출생으로 대광고, 서강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5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2011년 중소기업청 근무를 시작으로 기술보호과장, 특구지원과장, 국무조정실 중기벤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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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아세안 6개국 공무원 역량 강화
아세안 6개국의 이주 및 국경관리 공무원 31명이 한국조폐공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국제이주기구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아세안 6개국 이주 및 국경관리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여권 및 여행 증명 서류 심사'를 주제로 한국의 우수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견학에서 방문단은 조폐공사 ID제품 생산현장의 우수한 기술력과 정밀함을 바탕으로 구축된 카드·여권 생산시스템을 경험했다.특히 검사교부판독기와 K-COS 등 공사 자체기술이 접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