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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강민숙, 무소속답게 선거 임해야"

김태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7일 논평을 내고 “강민숙 후보는 무소속답게 선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강 후보는 지난 6일 ‘영평하동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점심 봉사를 도우며 김한규 후보와 주민 분들을 만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며 “선거 차량에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둔 것도 모자라 김 후보를 앞세워 정치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알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보궐선거 비용, 의정 공백...
민선 8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후보자에 김완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각각 선정됐다.제주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로 제주시장에 김 전 도의원, 서귀포시장에 오 전 부교육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1차산업 분야 전문가이며, 오 후보자는 교육부 고위공무원 등을 지낸 교육 분야 전문가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김 후보자는 제
제주에서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의 얼굴을 삽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6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제주시 조천읍 한 리조트 인근에서 6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삽으로 쳐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약 5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지난 3월 B씨에게 1500만원의 돈을 빌려줬으나 약속과 다르게 갚지 않아 이같이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동시에 A씨처럼 B씨로부터
제주 초등 여자축구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상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노형초와 도남초 선수들로 구성된 제주선발은 26일 오후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축구 여자 12세이하부 8강전에서 경북대표 포항 상대초를 4-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제주선발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제51회 대회 이후 2년 만이다.제주선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5분 유환이의 결승골과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속 3골을 터트렸다. 정나린의 멀티골을, 강시은도 골을 기록했다.결승골의 주인공 유환이는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롭게 구성된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 및 시공 기술 수준 향상을 목표로 제주도 및 도 산하기관, 행정시,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이다.제주도는 위원회의 임기가 지난 5월 17일로 만료됨에 따라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토목, 건축, 전기·기계, 환경, 항만·공항, 도시 등 7개 전문 분야의 위원을 공모했다.위원
제주와 인천의 학생들이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주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당시 양 기관은 해당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 자료 공유 등 역사·평화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제주와 싱가포르의 학생들이 마을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애월중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의 ‘Presbyterian High School’ 학생들을 초청해 ‘마을과 세계를 연결해 상생을 상상하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애월중 학생 20명과 프레스비티어리언 하이 스쿨 학생 20명 등 40명은 ‘학생 문화 홍보대사’로서 함께 제주의 문화를 체험했다.교육과정 기간 제주와 싱가포르의 학생들은 ▲가야금으로 아리랑 연주하기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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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양문석 당선인이 이번 총선에서 용퇴를 선언한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에게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 "공부 좀 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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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8일 본회의에서 6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처리됐다.반민주적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기여한 희생 또는 공헌이 명백히 인정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 가운데, 민주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확률형 아이템 공략집'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부는 지난 2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시행에 앞서 게임업계의 제도 준수를 돕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하는 '공략집'은 업계가 아닌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공략집'은 10개의 문답을 바탕으로 게임초보자도 쉽게 확률형 아이템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확률형 아이템의 정의 및 종류 ▲확률 정보 표시 위치 및 방법 ▲확률형 아이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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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김동진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광주FC를 잡고 선두로 복귀했다. 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경기서 전반 5분 김동진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허용준과 윤민호, 중원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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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시 대행사로 전락한다는 우려가 커진다. 주종관계에 지나지 않는 듯한 현재 사업들이 그런 데다가 새로 취임한 대표가 한 “에이전시” 발언으로 확신이 선다.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최근 한 문화예술 행사에서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의 에이전시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식의 인사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론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까지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이후로 재단 내외부는 물론 인천 문화예술계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주적 독립성을 가지고
지난 23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동쪽 캄퐁참 지역의 한 주택.제주 결혼이주여성 옥나리씨가 친정집에 도착했다. ‘JDC 러브인 제주’ 방문단도 동행했다.전형적인 농촌 마을 고향집을 찾은 옥씨는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표정이었다.옥씨는 도내 대표적인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꼽힌다.옥씨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가 하면 다문화가정을 다룬 KCTV제주방송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해 뉴제주일보 버스킹 페스티벌 본선에도 참가해 열창했다.▲“엄마, 사랑합니다”“꼬운 스러라이 마애.”엄마 차이돕
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 교육기관인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28일 김창규 시장과 오유경 식약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의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융복합제품 등의 종사자들을 최고의 전문가로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지주사 체제가 아닌 각 계열사의 독립적인 경영과 승계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한 경영 계획을 밝혔다.박 회장은 지난 8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후 "미래에셋은 지주사 체제로 갈 생각이 없고 각 계열사가 각자도생해야 한다"면서 "나쁜 상품은 미래에셋 상품이라도 팔아서는 안 된다, 고객의 신뢰를 위반하면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자식들은 이사회에만 참여시켜 전문경영인과 함께 의사결정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며, 승계 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갈 것을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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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쓰레기 소각장과 화장장 설치를 두고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지자체들이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른바 ‘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는 님비의 만연이 이런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민들 사이에 미묘한 인식변화가 감지된다. 오히려 이같은 시설들을 유치하고자 경쟁하는 마을들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실제 최근 거창군의 경우 오랜 논의와 경쟁 끝에 최첨단 화장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부지규모 3만㎡, 사업비 198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28일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만났다.재계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인 '마스다르 시티' 등에서의 협력과 원자력발전소 등의 추가 수주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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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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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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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아파트서 화재 발생...전동분무기 충전기 과열 추정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6시 21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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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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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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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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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센터로 조합원에 저렴하게 원자재 공급 ‘모범 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경남은 중기협동조합 38곳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500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경남도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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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기레기 저널리즘의 자화상
8년 전 오늘이었다. 2016년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고장을 수리하던 용역업체 은성PSD 직원 김 모 씨는 마주 오던 열차에 열아홉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의 일터였던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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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인타클럽, 북만 치는 곳이 아닙니다
"쿵쿵쿵쿵." 여러 박자로 피어나는 북소리를 듣고 있으면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여러 회원이 하나의 소리를 내고자 끊임없는 연습 끝에 성공했을 때,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난타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의 비언어적 활동이며, 북을 치는 활동을 통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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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2024년 안전 취약 지구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사업은 지역의 안전 취약 지구 해소를 위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고성군은 지난 3월에 본 공모사업을 신청하면서 간성읍 신안리 시가지 일대를 ‘간성읍 안전사업지구’로 명명하고 사업지구 내에 교통+생활안전 분야 개선사업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