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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유지관리 분야 적격심사제 법제화·표준품셈 제정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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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승강기 유지관리비 월 100만원 vs 한국-8만원대 이하 계약표준유지관리비 규정 유명무실, 최저가 입찰제 확 바뀌어야표준품셈은 물론, 노임단가 조차 없어 ‘문제’… 제도 마련 시급 승강기 유지관리 시장이 저가 과당경쟁으로 제대로 된 유지관리 업무 수행은 물론 안전에 위협받고 있어 최저가 입찰제가 아닌 현실에 부합한 입찰 제도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승강기 유지관리 안전강화는 국민안전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표준품셈 제정으로 노임단가 공정성과 기술자 처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8일 대전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위성 기술이전 협의체 간담회와 2025 우주항공 상생협력 네트워킹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항우연이 자체 발굴 기술을 일방적으로 이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전에 조사·발굴해 이전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원하는 기술 선정과 이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우주청은 올해 초 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항우연은 이를 토대로 기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오늘 공사 대회의실에서 사장주관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및 도민소통위원, 청렴시민감사관, 권익위 청렴 전문강사 등 공사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서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1부 행사인 청렴 톡톡은 사장과 참여자 간에 청렴 퀴즈 골든벨, 타운홀 미팅 방식의 즉석 질의응답, 공사 청렴시민감사관, 청렴정책 토의, 건의사항
한국남부발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과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2027년부터 국내 LNG 벙커링이 가능하게 됐다.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저공해 에너지인 LNG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L
정부가 9월 15일 기준으로 기본형 건축비를 1.59% 인상하면서 앞으로 분양을 앞둔 아파트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들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국토교통부가 고시한 9월 기본형 건축비는 ㎡당 217만4,000원으로, 올해 3월보다 상승했다. 평당 기준으로는 기존 706만 원에서 717만 원으로 오르며, 11만 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건축비는 분양가 책정에 직접 반영되는 주요 요소인 만큼, 건축비가 오르면 결국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에
영양군은 9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일상 업무에서의 AI 활용 시 보안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법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안 실천 방안 ▲AI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
해양수산부는 18일 천안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청년인턴과 함께「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85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인턴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 청년인턴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행정, 분석, 업무보조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간담회에서는 청년인턴 경험 공유와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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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만난사람들’ 회원 107명은 지난 21일 창립12주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산 만들기’ 일환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0일 양덕 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 ‘둘이서 한마음 2탄! 장애인 체육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포스코 임직원과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들이 2인 1조를 이뤄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선수들은 탁구, 배드민턴, 슐런, 한궁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선수 육성부터 취업 연계까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고 교실에도 CCTV 설치를 제도화 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됐다. 국회
최인의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가 10월 25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최인의 기타가 그리는 서사 - 자연과 역사, 그리고 철학의 울림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최인의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자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2023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무대를 확장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기타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피리가 더해져 동서양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넘나든다.프로그램은 두 장으로 짜여 있다. 1부는 ‘숲’, ‘산
외교부는 최근 5년간 권익위의 제도 개선 권고를 절반 가량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2020-2025 정부기관에 내린 권익위 권고 기관별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제도 개선 권고 20건 중 절반인 10건만 이행했다. 이는 중앙해정기관 중에서도 매우 낮은 이행률에 해당한다.외교부는 총 20건의 권익위 권고 가운데 8건은 미이행, 2건은 조치 기한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이행으로 분류됐다. 조치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와 대정남성의용소방대, 대정여성의용소방대, 무릉남성의용소방대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경남도청과 경상남도경찰청이 2022년 이후 3년 만에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다.국회 여야는 정기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추석 직후인 10월 13일부터 시작하기로 확정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방 현장 감사에 무게를 두고 전국 주요 광역자치단체와 경찰청을 순차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경남도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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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중구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6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손익 중심의 경영 실적 및 계열사 사업추진 계획을 중점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 8월말 기준 경영실적 점검 ▲ 농축협 건전결산 대책 ▲ 계열사별 목표달성 사업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특히, 비경상 요인에 의한 손익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예산 절감과 비상경영 체제 강화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지준섭 부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시행해 왔지만, 대외적 비경상 요인들로 인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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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입한 i-바다패스로 8월까지 이용객이 전년 동월 대비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i-바다패스 누계 이용건은 총 56만9,943건으로 지난해 42만9,325건에서 33% 증가했다. 특히, 7월 한달간 증가률은 83%로 i-바다패스 도입 후 가장 높았다.이를 다시 살펴보면 ▲인천시민 37만5,827건 → 48만8,474건 ▲타시도민 53,498건 → 81,469건 으로, 인천시민 못지않게 외지 관광객의 유입 확대가 두드러졌다.i-바다패스를 통해 인천 섬 관광의 저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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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한 긴급 현안 청문회를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상정해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안건은 재석 15인 중 찬성 10인, 기권 5인으로 가결됐다.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검찰개혁 입법청문회 도중 해당 안건을 상정했고, 여당 측은 “대선 직전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회동한 정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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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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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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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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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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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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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백발과 거울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서 세상을 뜰 때까지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순차적으로 겪으며 일생을 살아간다. 그런데 사람들이 스스로가 겪어가면서도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 늙는다는 것이다.유년기에서 소년기 청년기로 되는 것은 성장한다고 하지 늙는다고 하지는 않는다. 장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러도 자신은 비교적 젊다고 느낀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늙음을 자각하고 크게 실망하는 일이 허다하다.당의 시인 장구령도 그런 위인이었다.​백발과 거울宿昔青雲志 지난날 오랜 시절을 출세에 뜻을 두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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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럼] 정치인의 심장을 저울질
신화나 동화의 이야기가 고립된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이야기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경계 넘어서기’임을 보여준다. 헤라클레스와 같은 그리스의 영웅들은 폴리스의 시민이 아니었다. 영웅이란 법의 테두리에 거주하지 않고 그것을 초월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삶의 터전인 시민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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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없는 화재 진압…대구동부소방서에 ‘무인파괴 방수차’ 배치
대구에 ‘무인파괴 방수차’가 추가로 도입됐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무인파괴 방수차’를 23일 동부소방서에 배치하고 이달 중으로 현장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무인파괴 방수차는 원격 조종이 가능해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되지 않더라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동부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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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 속 겨울, 그 성스러운 만남 - 피콜로 정상에서의 묵상
숨이 차오른다.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라가주오이 피콜로Lagazuoi piccolo는 이번 여행 중 가장 고도가 높은 곳이다. 가파른 바위산은 한여름의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세상과 달리, 묵묵히 차가움을 견디고 있다. 7월인데도 희끗희끗 눈이 쌓여있어 발끝에서 시작된 낯선 냉기는 온몸으로 스며들며 삶에 지쳐 뜨거워진 마음을 서서히 식혔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없는 삭막한 돌산이었지만, 신비스럽고 아름다웠다. 거대한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그 위엄을 뚫고 우뚝 선 바위들은 침묵 속에 용기와 힘을 내재하고 있다. 생명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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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회복탄력성
평소 운동과 여행을 좋아한다. 주 1~2회 정도는 항상 운동을 하는 편이다. 운동은 내 삶에 있어 게임처럼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간이 허락되면 이곳저곳 여행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보고, 그 지역의 맛집도 찾아다니며 즐긴다. 여행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만들어준다.도서 ‘회복탄력성’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지능이나 성실성이 아니라, 시련을 대하는 태도와 회복하는 힘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회복의 힘은 타고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