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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때리고 어머니 가게 부순 30대 벌금 500만원 선고

친형을 폭행하고 어머니 가게의 창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최근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울주군에 있는 친형 B씨 집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려다가 제지당하자 주먹으로 B씨를 수차례 때렸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주차장에 있던 B씨 차량에 시멘트 블록을 던져 전면 유리창을 깨고 보닛 등을 파손했다.

또 올해 8월에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현관 유리창, 거실 창문 등을 깨뜨리고 나무 막...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낸 한국 사격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해를 넘기지 않고 포상금을 받는다.대한사격연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는 파리 올림픽 포상금이 지난 20일 입금됐으며, 사격연맹에서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요청한 연맹 진흥기금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재원을 확보한 대한사격연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별도의 행사 없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사격연맹과 문체부에서 각각 지급한다.사격연맹 포상금은 금메달리스트 5000만원, 은메달리스트 2000만원이며 문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항마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례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정몽규 후보는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출마자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은 201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 4기 원우회는 2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신하기 이임회장이 윤금서 취임회장에게 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가 23일 준공식을 열고 울산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준공식에는 백양사 주지 지선스님 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김기현·박성민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인 성화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풍물예술단 버슴새, 고금스님, 소프라노 채미영의 공연이 진행됐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등 법요식, 기념사, 사홍서원 등 기념식이 끝나고 참석
지금 세상은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성탄절의 의미를 제대로 알면 그 시끄러움도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거리엔 캐롤송이 들리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거린다
하귀2리 펭풍물위치 ; 하귀2리 3015번지 중에서 미수교 아래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펭풍내라는 하천에 있는 물이라는 뜻이다. 병풍내는 고성천 하류를 이 지역민들이 부르는 이름이며, 하귀1리와 하귀2리의 경계선이 된다.펭풍은 병풍의 제주 방언이다. 샘가 주위를 커다란 바위들이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우뚝우뚝 서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병풍물의 물줄기는 성인 한 사람이 기어들어갈 만한 크기의 커다란 암벽 사이에서 솟아나고 있다. 샘가 주위에는 10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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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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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하고 취미, 여가 생활, 모임을 가지고 싶어도 공간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부평지역 공유공간을 주목해보자. 새로 오픈한 복합휴게공간 '지음', 시민 소통 및 문화공간 '시소', 청년 커뮤니티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한다. 부평아트센터 3층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요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이 새로 생겼다. 가칭 ‘지음’은 2025년 하반기에 개관할 음악라이브러리 ‘지음’을 오픈하기에 앞서 구민을 위해 임시로 개방된 공간이다.주방룸, 홀, 유아룸, 캠핑룸, 다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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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에서 192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국민의힘은 한 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결 당론을 정한 뒤 표결에 불참했다.탄핵안에는 12·3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소집 동조 등 국무총리로서 행위와 헌법재판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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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명 더불어민주당 긴급담화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대한의료사회복지사 제주지회는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탁된 이번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심병국 제주지회장은 “기부는 나 자신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일이다"면서 "취지를 이해하고 동참해준 지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 창녕~밀양 구간이 28일 개통한다.밀양시는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 창녕~밀양 구간이 지난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개통식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지난 27일 무안면 소재 밀양영남루휴게소에서 안병구 밀양시장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홍목 부산지방지방국토관리청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인 경상남도의회 제2부의장, 경상남도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밀양시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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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프런트로 변신한 추신수의 새 시즌 보직이 확정됐다.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27일 "추신수를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SSG 구단은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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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발음, 인가 인가.‘윤석열’만 보면 일 수도 있지만, ‘尹錫悅’도 보면 로 소리 내는 것이 상식이다.한자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尹錫悅’의 자음을 한글로 적은 ‘윤석열’만을 살피다 보니 ‘ㄴ첨가 음운현상’ 운운하며 ‘윤성녈’로 우격다짐하고 있는 꼴이다.‘尹錫悅’을 읽을 때 기준이 되는 ‘悅’은 교육부 기초한자이며, 지정된 표준 발음은 ‘열’ 하나뿐이다.윤성녈에 갖다 붙이는 ‘ㄴ첨가’를 박대종 대종언어연구소장의 설명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박 소장은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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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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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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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40대 운전자가 화상을 입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에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운전자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불로 차량 전체가 소실되고, 도로 옆 임야로도 옮겨 붙어 0.02㏊가 소실됐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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