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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화장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

계절에 따라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이용이 중단되는 불편이 사라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부터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해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이동식 화장실 2동으로 운영돼온 1100고지 화장실은 겨울철 송수관 결빙이나 갈수기 물 부족 등으로 사용이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해 탐방객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오수처리 방식으로 자체 순환을 통해 하루 최대...
제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인기 관광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최근 제주의 관광지 몇 곳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관광지도 있었지만, 둘러본 몇 군데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명소들도 많았다. 그런 곳은 이미 입소문이 나선 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지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기념품의 품질이나 가격도 만족스러웠고 친절했다. 대체로 관광업 종사자들은 친절한 응대와 감동의 서
제주시 용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 ‘‘온 집안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Sweet home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용담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제주지역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받게 됐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본부는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면담을 갖고 방학 기간 임금 제공 등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종사하는 조리사, 조리실무사, 영양사, 석식영양사 등은 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받게 된다.제주도교육청은 우선 올해부터 급식종사자들의 방학 중 근무 일수를 연 10일 부여해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후 2025년에는 방학 중 근무 일수를 연 20일 부여하고, 2026년부터
제주를 제2고향으로 여긴 세계적인 재일교포 건축가 고 ‘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계가 만난다.유동룡미술관는 오는 26일 두 번째 기획전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 그 온기를 이어가다’를 개막하고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타미 준의 건축 사상과 철학을 담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선 개관전시를 통해 고인의 건축 철학을 알린 바 있다.이어지는 새 전시에는 이타미 준과 동시대 건축가, 도예가, 미디어 및 설치 미술가들이 함께한다.참여 작가는 이타미 준과 시게루 반, 박선기, 강승철,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범인 검거율이 70%대에 머물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220건, 지난해 216건, 올해 4월 현재 50건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범인 검거 건수는 161건, 184건, 31건 등이다.검거율은 2022년 73.2%, 2023년 85.2%, 올해 62%로, 3년간 총 73.5% 수준이다.대략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4건 중 1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셈이다.제주디지털성범죄상담소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2022년 91명
제주연삼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연동주민센터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500kg을 기탁했다.
창원 팔룡터널 운영 중단을 앞두고도 창원시가 내놓은 대책은 땜질식 처방에만 그치고 있다. 민간사업자 운영 적자로 채무불이행 사태가 터질 것이라고 벌써 1년 전에 예고됐지만 창원시는 정상화 방안은커녕 ‘폭탄 돌리기’만 지속하고 있다. 팔룡터널은 2019년 개통된 지 2년 만에 누적 적자
진명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맡을 예정이다.24일 본지 취재 결과 진 실장이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진 실장은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구미공고와 대구대, 영국 버밍험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비상대비정책국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직속 미세먼지문제해결을위한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 1급으로 승진해 사회재난실장을 맡았다.행안부 인사는 이달 내 단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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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24일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소재 리튬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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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손길로 취약계층에 다가가는 ‘뽀송뽀송 이불 빨래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의식 고취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불
고양시와 미국 애틀란타 한인단체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3일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란타지회, 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 한인 단체를 방문해 글로벌 첨단 기업 고양시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고양시와 애틀란타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혜택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애틀란타 한인사회와의 만남에서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 및 훌륭한 인프라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을 고양시에 유치하
ㆍ 최근 은행권 등을 중심으로 제4 인터넷전문은행 등장 가능성이 고개를 내밀고 있으나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과 금리 부담 경감에선 당초 기대만큼의 혁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난 4월 신규 취급한 일반신용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으로 나타났다. 평균금리는 각각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다. 이
포항시 양학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양학동민복지회관에서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관계자, 강사,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양학동 평생학습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총 21개로,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진행됐다. 수강생 279명 중 224명은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하모니카, 라인댄스, 난타 교실 수강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수료증 전달식 및 서예,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천아트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풍성하
한 조사에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에서 네이버 쇼핑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Z세대 절반 이상은 인스타그램·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삼정KPMG는 이같은 내용을 담긴 '파괴적 커머스, 아시아태평양 유통 흐름을 주도할 뉴패러다임' 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한중일 포함 14개 아시아태평양 국가 약 7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냈다. 회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가량은 Z세대에 속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1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도내에 있는 2차전지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합동훈련 등 화재 안전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따라서 경북소방본부는 박근오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관서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차전지 관련 시설 74개소에 대해 6월 25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을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만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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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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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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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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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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