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의료원에 공보의 등 추가 인력을 파견했지만, `땜질식 처방'이라는 지적이다.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인력이 응급실에 배치되거나, 정작 의료진이 부족한 병원에는 아무런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보건당국은 4일 충북대·충남대병원 응급실에 군의관 2명을, 충주의료원 응급실에 공보의 2명을 파견했다.충북대병원 응급실은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2교대로 근무를 서오는 등 파행을 빚어오다, 군의관 2명이 이날 추가 배치되면서 병원 응급실에는 총 7명의 전문의가 근무 중이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