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등에 송수관 결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겨울철 이용 중단 불편이 해소됐으나 일부 화장실은 여전히 결빙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한라산 고지대 화장실을 대상으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가 추진된 결과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속밭, 삼각봉, 탐라계곡, 평궤, 어리목에 이어 최근 1100고지까지 8곳에 설치가 완료됐다.해당 화장실들은 기존 수세식 가동 당시 겨울에 송수관이 얼어붙고 갈수기엔 물이 부족해 사용이
그동안 결빙과 물부족 등 문제로 겨울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이 앞으로는 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겨울철 송수관 결빙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인한 사용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1100고지 화장실은 겨울철 마다 결빙 등 문제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운영해왔으나 탐방객 증가로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예산 15억 원을 투자해 무방류
겨울철에도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이용이 가능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겨울철 송수관 결빙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인한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사용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1100고지 화장실은 지난 2월에도 결빙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운영해왔으나 탐방객 증가로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예산 15억 원을 투자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
계절에 따라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이용이 중단되는 불편이 사라졌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부터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해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이동식 화장실 2동으로 운영돼온 1100고지 화장실은 겨울철 송수관 결빙이나 갈수기 물 부족 등으로 사용이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해 탐방객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오수처리 방식으로 자체 순환을 통해 하루 최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 교통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시
청주시는 교통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6월 말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교통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예고에도 불구하고,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2024년 5월 말 기준 교통 과태료 체납액은 218억원에 달한다.이에 시는 영치 전담반을 편성해 관내 교통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에 대해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방침이다.지난 13일에는 청주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하수 고갈 막자’…제주 남원에 7500톤급 빗물이용시설 설치 속도
제주에서 농업용수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7500톤 규모의 중규모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빗물을 모아 농업용수로 공급함으로써 지하수 고갈을 막고, 미래 물 안전성 확보와 함께 지속가능한 물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체 수자원 인프라 확대를 위해 중규모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지자체는 제주도가 처음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영천시는 14일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현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이용객과 산림복합체험관 및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객 안전을 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교육은 한국기업전문교육원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중요성과 실제 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을 병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응급사고의 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충청북도가 호텔 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도는 1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신세계센트럴시티, 더본코리아 등 호텔운영사,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한 사업은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과 “청주 오스코상업용지”이다.“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민 76.5%,“민선8기 2년 시정운영 잘했다”
대전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역점 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시민 76.5%가 대전시 발전과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선 8기 전반기 10대 성과 1위에는‘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이 올랐다.대전시는 시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역점정책 선호도, 시정 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등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민선 8기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