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는 27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광역시 군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울산 동구 김종훈 구청장과 울산 교육청 천창수 교육감은 5월 27일 오후 4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들어서는 동구 문현1길 15에서 함께하는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현장 회의는 민선 제9대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기관과 상생하겠다는 의지에서 마련된 것이다.현장 회의가 열린 옛 메이퀸컨벤션웨딩홀은 동구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한 학생 교육 체험 복합문화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한창인 장소로 동구와 시 교육청은 울산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 고양(18.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괴고를 방문하여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최초로 활용하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5. 5. 27, 13:00 ~ 14:10 / 삼괴고등학교‣ 중기부 장관, 청년 창업인, 삼괴고 학생 35명 등‣ 기업가정신 교과서 시범학교 수업 참관 및 청년 창업인 특강 등이번 방문은 중기부가 교과서의 개발‧발
대구시교육청은 5월 28일 대구복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초·중·고 학생 5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구 학생 독서캠프’를 운영한다.이번 독서캠프에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은 ‘지속가능한 세계 시민’을, ▲중학생 및 고등학생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초등학생 캠프는 ▲5월 28일, 대구복현초에서 서구·북구·군위 권역 41명, ▲6월 4일, 대구월성초에서 남구·달서구 권역 76명, ▲6월 11일
영천시 화북면 일원에서 열린 ‘작약꽃 나들이 행사’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화북면 일대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가꿔온 작약밭이 꽃을 피우면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밭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작약 재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개화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체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보현산 약초식물원 일원에는 작약을 활용한 제품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작약 비누, 화장품,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일반 차량 진입 시 8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시는 이달부터 7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무인단속카메라로 단속을 실시한다.서광로 3.1㎞ 구간에는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긴급자동차, 택시,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 35인승 이상 통근버스 등만 통행이 가능하다.중앙차로에 승용차 진입 시 5만원,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차는 6만원, 이륜차는 4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대의 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6.3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남지역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75.0%다. 2022년 대선 같은 시간대보다 0.6포인트가 높다.경남지역 투표율은 3일 오전 지난 대선보다 높다가 사전·거소·선상·재외투표율을 합치기 시작한 오후 1시 이후 다소 낮은 흐름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남지역 922개 투표소에도 한 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 발길이 잇따라 아침부터 북적였다.투표에 참여한 경남 유권자마다 이번 선거가 나라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오전 6시 조금 넘어 진주시 충무공동 충무공초등학교 투표소에 아이를 데리고 온 김 모씨 부부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나라를 통합하는 자리가 아니겠느냐”며 “국민을 통합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했다. 새 대통령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같은 투표소에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 관련, 6월2일 오후 3시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하며 이와 관련한 의견수렴을 6월 4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이번 고시 개정과 관련, 우리 단체는 성명과 논평,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의 공정성, 공공성, 이익 환원 등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전국 1만4296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6.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75.7%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 현재 3280만5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전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선점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전 분기보다 5.5% 감소한 270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SK하이닉스는 출하량 감소로 전 분기보다 매출이 97억2000만 달러로 7.1% 줄었으나, 분기 기준으로 처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고부가 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청도군은 지난 3월 발표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는 우수기관 중 평가 부분별 상위 6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관에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는데 청도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직원 교육 강화 등 기관장의 적극행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관심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대상포진 예방 무료접종 △자생 돌봄공동체
정선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정선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경우가 많아, 일반 가정보다 사고나 질병에 따른 부담이 클 수 있다. 군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의료 안전망을 갖추고,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매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가입 아동은 드
양구군이 ‘DMZ 평화의길 26코스’를 올해 처음으로 정식 개장하고, 지난 5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DMZ 평화의 길 26코스는 동면 비득안내소에서 출발해 두타연 주차장까지 약 8km에 이르는 도보 트레킹 코스로, 민간인통제선 북쪽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 코스는 분단의 상징인 DMZ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금강산 가는 옛길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구간이다.지난해 9월 23일, DMZ 평화의 길 전 구간이 공식 개방되었으나, 양구군의 26코스는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특수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상황실 운영은 산림재해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 감지 및 상황 전파,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산사태취약지역 238개소 사전 점검과 예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충북공고가 제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연이어 차지했다.지난 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공고 이승준은 온양용화고를 1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 오른 이승준은 성동고 김남현을 2대1로 이기며 우승했다.충북공고는 여고부 개인전에서도 원지영, 박서희가 우승을 차지했다.청주농고 여고부 강가온이 개인전 3위, 남고부 이윤찬이 개인전 2위에 올랐다.중학부에서는 주성중 강하은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충북검도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