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유가족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포항 지진 1억원, 2019년 강원 산불 5000만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6000만원, 2022년 포항 태풍 1억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 3000만원 등 다른 지역에서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수출 부진 우려에 따라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1.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폭 확대와 경기흐름 약화로 취업자 수 증가폭도 작년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민간소비는 가계 실질구매력 개선으로 올해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주요 국제기구·한은보다 낮은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작년 2.1%보다 0.3%p 낮아진다고 예상한 것이다.정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송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울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울산공업축제와 결핵관리사업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15명과 시민 29명에게 유공 표창, 시정 베스트 5 사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정민 시정홍보위원이 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등 11명이 울산공업축제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류항기 에이티엠 대표 등 3명이 산업육성 유공을, 울산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중재씨 등
울산시가 올해 총 220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다양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상반기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특히 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촘촘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원자재 상승, 거래처 폐업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 부문 지원 업종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유류비 부담 증가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택시운송업도 신규 지원 업종에 포함했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산
우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사업지와도 맞닿아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와 함께 총 6만6천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경기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2지구 중 최대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금연결심 이벤트’를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금연 희망자 중 선착순 22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6개월간 9회차에 걸쳐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흡연자의 흡연력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토대로 1대1 맞춤형 상담 및 비대면 전화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흡연 욕구 감소 및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와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 행동강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폐기됐다.한덕수 대행은 지난달 19일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회의 입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이 법들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 일동이 8일 성명을 내고 4.2 거제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원인 제공한 국민의힘은 무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의원 7명은 “박종우 전임 시장이 금품 제공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치러지는 재선거에는 시민 혈세 15억 원이 쓰이고, 선거 결과에 따라 선거비
교육부가 8일 거점 국립대 총장들에게 2025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공식 요청했다. 적잖은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리려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립대만큼은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 협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한 것이다. 이에 총장들은 등록금 인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한 뒤 최..
시놀로지는 엔터프라이즈 백업 소프트웨어, 서버 및 백업 스토리지를 통합한 새로운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를 출시했다. 복잡한 데이터 보호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액티브프로텍트’는 포괄적인 플랫폼 지원, 고급 보안 및 확장성을 제공하며, 모두 투명한 가격 모델을 갖추고 있다.지아유 류 시놀로지 상무는 “데이터 보호는 비즈니스에 부담이 아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액티브프로텍트’는 시놀로지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배드민턴 지도자 장윤혁, 육상 지도자 홍자현이 2025년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됐다고 8일 밝혔다.장윤혁 지도자는 지난 2023년 국가대표 코치로써 국가대표를 견인한 전력이 있으며, 동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아대회에서 신경환 선수를 뒷받침해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홍자현 지도자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한 강별 선수를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강별 선수가 2024 이탈리안 오픈 챔피언십에서도 원반던지기 1위, 포환던지기 3위를 달성한 것에
스팀OS가 탑재된 '레노버 리전 고 S'를 곧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에 '레노버 리전 고 S'가 스팀 덱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가 화제다.7일 IT매체 테크레이더 등에 따르면 레노버는 최근 CES 2025에서 스팀OS를 탑재한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공개된 '레노버 리전 고 S'는 스팀 덱 외에 스팀OS 라이선스를 가진 유일한 휴대용 게임기가 될 예정이다. 리전 고 S는 윈도와 스팀OS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윈도 버전은 하얀색이, 스팀OS로 구동되는 버전
구미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치매 관리, 정신건강 증진, 임신·출산 지원, 금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조기발견부터 돌봄까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구미시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초로기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치매보듬마을 운영과 치매파트너 양성도 강화해 지역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이 8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재표결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찬성 196표·반대 103표·무효 1표로 부결됐다.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대전시에서 올해 입주 예정인 1만 2000여 세대 중 1900여 세대는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으로 나타나 서민주거안정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14개 단지 7059세대의 아파트 중 민간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공공주택 2065세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LH가
대전시 서구가 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방세 세입 증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서구는 재정 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대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6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JDC 마을공동체 참여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JDC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마을공동체 사업장 46곳에서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기업과 사업장별 주요 성과, 성공 노하우, 사례 등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마을별 사업 성과 발표에 대한 시상식에서 표선면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대상인 JDC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호근동마을회가 최우수상을, 건입동마을관리 사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과 충전시스템설계‧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이테스는 자사의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장치 MC-200’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장치 MC-200’은 충전기 설치가 어렵거나 충전 수요가 급증한 지역 등에서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고출력‧대용량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다.‘MC-200’은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아파트, 빌라, 침수 우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