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 신설 직제인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센터장을 임명했다.현업 기술자 출신 민간 전문가가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컨트롤타워에 오른 첫 사례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반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하 수석은 정책실장 직속의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 및 예산 총괄, 미래 산업 전환 기획, 대통령 직접 보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하 수석은 네이버에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주도하며 조직을
KB국민은행은 개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환율 우대 이벤트 ‘KB로 모여라 유튜브 스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플랫폼에서 광고비를 송금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이 구글,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부터 USD 통화 기준 5만 달러 이하의 금액을 KB국민은행 원화 계좌로 입금 받을 경우, 100% 환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와 손잡고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쿵야 레스토랑즈’는 IP 전문 기업 엠엔비가 전개하는 캐릭터 브랜드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하루 만에 인기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대표 캐릭터인 ‘양파쿵야’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 디자인의 용각산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NH농협은행이 강원도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청년 창업가를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섰다.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16일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6억 1,700만 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연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경제 주체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올해 출연금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8억 원 ▲청년 창업자금 2억 원 등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로,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실제로 2023년에는 18억 2,000만 원
빙그레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신규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빙그레는 16일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로, 여기에 ‘더하다’는 의미의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빙그레는 이 브랜드를 통해 "맛있고 먹기 쉬우면서도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브랜드 첫 제품으로는 200㎖ 용량의 RTD(Ready to Drink, 즉석 섭취 음료
IBK기업은행이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단일 발행으로는 기업은행 사상 최대 규모이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투자자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글로벌본드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변동금리채와 또 다른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채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방식으로 발행됐다. 3년물은 SOFR 금리에 58bp를, 5년물은 미국 5년 만기 국채금리에 47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각
NHN은 시니어케어 자회사 와플랫을 통해 서울 마포구와 'AI 안심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마포구의 노인 돌봄 및 고독사 예방 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 시니어케어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공급키로 했다. 마포구는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마포구는 내달 1일부터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주체가 돼 1인 중장년 가구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립 위험도가 높은 300여명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20일 차관으로 임명됐다. 김 차관은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워싱턴대 석사, 인천대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 등을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직속 ‘통합미디어법 TF’가 20일 첫 회의를 열고 8월 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 및 국회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TF에는 디지털미디어, 법조계, 시민사회, 노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인이 참여했으며, 이남표 경희대학교 교수가 TF 팀장을 맡아 향후 논의를 주도한다.현재 방송법 체계는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가까이 큰 틀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OTT와 유튜브 등 신흥 플랫폼의 급부상에도 불
산림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불합리한 산지규제를 개선하는 ‘2025년 산지 규제개선 국민공모제’의 우수 제안 시상식을 20일 개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 3월10일부터 4월9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4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 실효성 높은 과제 7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특히 2건은 서로 다른 제안자에게서 동일한 제안이 접수되어 중복 채택됐다.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최다 제안 제출
R&D 콘퍼런스·그랜드포럼·마스터 특강 등 전문가 중심 행사에 ‘호평’특별전시·기술 매칭 상담회 등 기업 참여 프로그램 제공 AI, DX 등 국토교통기술 혁신 위해 국토교통 산·학·연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가 성료했다.국토교통부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기술교류회는 ‘Connect Technologies, 국토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최근 이틀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의
가상자산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는 ‘규제를 넘어서, 기회로’를 주제로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 및 금융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드는 빗썸, 코인원, 코빗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외 VASP를 대상으로 트래블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가 100만원 이상의 전송을 수행할 경우 송수신자 정보를 수집 및 전송해야 하는 국제 규제로,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산불 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불 발생 지역 피해목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20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무주군과 무주 목재펠릿공장, 군산 유니드비티플러스, 남원산림조합, 무주군 산림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규모 등의 현황과 처리계획 등을 공유하고 참석 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민 참여형 SNS 이벤트로 유치 열기 확산에 나선다.
전북도는 6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와 연계한 SNS 인증 이벤트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OC 창설일을 기념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춘천 상상스테이와 춘천 아트센터에서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1차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쉼, 휴’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정서 중심 치유 활동으로 교사가 자신의 감정, 생각, 몸의 반응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흘려보내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기 돌봄을 위한 내면의 자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5년 차 미만의 저경력 교사를 우선 선발하여, 교직 초기의 심리적 부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