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월 10일 현재 대구복합문화센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73명, 누적 이용객 수는 21,7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범운영 보름 만에 이용객 수가 대구혁신도시 전체 인구수를 훌쩍 넘으면서 도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복합문화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이처럼 대구복합문화센터가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복합문화센터가 대규모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이 한 건물에 있는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효율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43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직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계양구는 올해 3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95개 사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7개 기관을 통해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소양교육으로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참여하시는 동안 건강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또한, 청도군은 ‘2026년
강화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강화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법정도로 289개 노선, 총 444㎞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인천광역시도 2개 노선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 총 35개 노선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겨울철 동결융해와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
울산 남구 샘밑어린이집 원생 13명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주관하는 미래 헌혈자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원생들은 울산혈액원 소속 의사의 헌혈 교육을 통해 혈액의 종류와 성분,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헌혈 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울산혈액원 내 헌혈의집 함월센터에서 간호사로부터 채혈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헌혈자가 헌혈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혈액을 제제하는 제제공급실에서는 온기가 남아 있는 혈액팩을 만져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최현주 샘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국립전주박물관은 새해를 맞이하며 「2025 설맞이 제29회 작은문화축전」을 오는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옥외뜨락에는 상설체험마당이 설치되어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과 절구,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계량해 볼 수 있는 옛 생활도구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근현대 제주사 자료 DB 구축을 위해 최근 군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 다양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군산지역 조사는 제주와 군산 간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군산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적의 활용 사례를 통해 제주 근현대 자료의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조사는 군산 지역의 근현대 기록물을 보유한 주요 박물관과 기념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연구위원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옛 군산세관, (구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이에 관해 고려아연 측은 "이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제도 따라 이사를 선임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제주4·3평화재단은 21일 제주4.3교육 및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4·3평화·인권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평생교육 활동 지원 △도민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실질적 성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4·3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교원 4·3직무연수 △시민4·3아카데미 등 4·3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인 ‘오피셜 트럼프’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다.빗썸은 21일 공지를 통해 이날 19시부터 오피셜 트럼프가 원화 마켓에 추가된다고 밝혔다.오피셜 트럼프는 빗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며 지원 네트워크는 솔라나이다. 또 기준가는 5만3350원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을 앞둔 지난 17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유일한 공식 트럼프 밈’이라며 새로운 밈코인을 발
사무기기 대여업체로 한국컴퓨터산업협동조합인 코코렌탈이 프리즘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디스플레이 렌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사는 1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밝혔다.협약 내용은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프리즘코리아의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코코렌탈 전국 100여 개 지점을 활용한 시장 확대 ▲렌탈 활성화 등이다.프리즘코리아는 전자칠판, TV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2024년 9월 1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을 만나 진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조규일 시장은 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을 소개하고, 초소형위성 및 미래항공기체 등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미래 우주항공 분야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서 조규일 시장은 “우주항공 분야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2045년에 세계 우주항공 분야 규모가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주항공 분야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명절을 맞아 투명하고 윤리적인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명절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문서 수발실에서 진행된다.포스코는 2003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매년 설과 추석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어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발송인이 불분명하
고양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걷기 좋은 '고양 라온길' 조성을 추진한다.고양 라온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 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의 하나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라온'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라온길'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뜻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과정에 참여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갓앤데몬’은 출시 이틀 만인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원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의 이번 1위 달성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 내에서 영웅 뽑기,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2,000개 쿠폰을 제공한다.컴투스가 서비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확률형 아이템 표시 위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 고의 및 과실 유무를 게임업체에서 입증토록 하는 등 유저 중심의 피해 구제 방안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확률 정보 표시 의무를 고의적으로 위반했거나, 그렇지 않다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게임업체들의 피해 배상액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확률형아이템 표시 의무위반에 관한 소송 특례를 내용으로 한 '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입법 예고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사건 변론을 마친 지 1시간여 만에 나오자 헌법재판소 일대가 또한번 술렁였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 대통령을 보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헌재 앞에 자리를 잡고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헌재 정문 앞부터 안국역 일대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쉬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응원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기도 하고 중간중간 부부젤라도 불
충북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시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근무환경 2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신축 또는 증축이 해당되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근무환경 분야의 경우 기업의 화장실과 샤워장, 휴게실 등을 설치 및 개보수할 때 최대 1500만원까지 보조한다.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