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14일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와 ‘난민 및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연구 및 문화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에는 제주지역 미등록 노동자들의 실태 연구의 필요성과 이들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 등에 대한 심도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오미센터는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로, 그동안 제주도 내 이주민과 인도적체류자, 난민신청자와 난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숙소 제공, 일자리 알선,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