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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소방공무원, 전통시장 안전 지킨다

충북 충주소방서는 퇴직 소방공무원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인 ‘Safe Guide’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afe Guide’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내 전통시장 9개소에서 운영중인 사업으로, 충주에서는 퇴직 소방공무원 윤노현씨가 자유시장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윤씨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예방 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상인 대상 안전교육 실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전파 및 소방...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계속 조사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여 만인 10시 50분께 빈손으로 빠져나왔다.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이날 집행을 위해 문홍주 특검보가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는 29일 범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들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주시 오송읍 애호박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충북농협 제공
여야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30일 쟁점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격한 대립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이 7월 국회 내 ‘쟁점 법안 처리’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방침을 밝히면서 ‘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이 가시화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도 방송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대치하며 수일간 필리버스터 정국이 펼쳐진 바 있어 약 1년 만에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사고 특단대책 마련 지시속에 충북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업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충주와 음성의 건설현장과 제조시설에서 각각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1시10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야적장에서 근로자 A씨가 작업 도중 구조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조립식 주택 구조물을 인양·적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A씨는 구조물 고정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재능 시낭송회 충북지회는 3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7월 목요 시 낭송 및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충북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최종진 중견문인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최종진 시인은 이날 ‘시와 인문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시 낭송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 시낭송 충북지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 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명시 낭송 및 명사초청 목요 시토크 행사를 열고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한 신문이 4일 「‘금융위’ 해체 수순으로 간다. 9월 정기국회 때 패키지 처리」라는 기사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별도 독립기구로 분리한 ‘금융소비자보호원’에 “광범위한 감독권이 부여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실무급 일부에서는 ‘소보원 줄서기’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하자 금융감독원이 해명하고 나섰다.금감원은 '보도 내용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감원 직원 1539명은 지난 7.21일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가 분리되어 별도 기구가 신설될 경우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이 낮아질
울산시가 울산박물관 1층에서 운영중인 첨단 체험형 콘텐츠 '울산 라이징포트'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5'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차이나조이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문 전시회로, 현지 게임 개발사와 유통사, 일반 관람객은 물론,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세계 각국의 게임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게임쇼이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기업간 거래와 1일부터 4일까지 기업·소비자간 거래로 나눠 진행된다.한국공동관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4일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지난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다음 날 코스피가 3.38% 폭락하면서 하루 만에 시총 100조 원이 증발했다"고 지적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 인상,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하향 등 이른바 '이재명표 세금폭탄'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정면 강타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 반대 청원에 오늘 아침 기준으로 11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동의했다"며 "앞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사우동 25개 경로당 중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는 5개월 과정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춘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 단위 전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 예방 사업이다.특히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이상 항목을 활용해
이마트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서울 거리 조성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브랜드 몰리스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당신을 위한 폴리스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거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제주시가 해수욕장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특단의 대책에 나섰다.이는 불법 취사 야영과 물놀이가 금지된 장소에서 다이빙 등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것이다.행정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발생을 대비해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계도에 그칠 뿐이다.행정에서는 해수욕장에서 금지된 흡연과 취사행위, 다이빙이 금지된 항.포구에서 이 같은 행위를 계도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계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행정과 해경에서는 안전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과연 행정과 해경에 괜찮다고 할 것인가라는 점이다.사고가 안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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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최정이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을 눈 앞에 뒀다.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3일까지 62경기에서 36득점을 추가, 대망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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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드론 플랫폼을 국내 업계 최초로 주택 전 현장에 도입했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현장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는 일이 가능하다.DL이앤씨는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와 손을 잡고 드론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메이사는 국내 유일한 3차원 매핑(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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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어 브랜드 볼스가 창립 450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5 볼스 칵테일 배틀’에서 바 참의 최해빈 바텐더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리큐어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기념하며 국내 바텐더들의 창의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결승전은 지난 15일, 서울 이태원 더 파운틴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바텐더들은 볼스 블루 리큐어를 활용해 대회 주제인 ‘블루 디스코’를 현대적으로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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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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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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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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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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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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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1차산업 조수입이 사상 첫 5조원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5조214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농업 중심축인 감귤산업은 지난해 조수입 1조313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0,9% 감소했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2년 연속 1조3000억원대를 유지하며 위상을 입증했다고 제주도는 평가했다. 품목별로는 노지온주가 전년보다 3.7% 증가한 6568억원, 월동온주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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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제공
NHN페이코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페이코 식권 결제를 처음 도입한데 이어, 일반 결제까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스타벅스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바코드를 생성한 뒤,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페이코 포인트 또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 일부 매장은 간편결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개편으로 페이코 식권의 결제 편의성도 함께 향상됐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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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선구자 노영채 박사 “향기, 치유의 언어로 삶 변화시킬 것”
향기 치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이 오는 9월 1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첫선을 보인다.연세대의 이번 자격과정 개설에 따라 향기의 치유력을 전문으로 다루는 ‘메디컬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학계 및 업계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강사 자격 과정과 ISO 인증 국제 자격 과정을 동시에 제공해 관심이 더 모아진다.강의는 아로마 닥터로 불리는 노영채 박사가 맡는다. 이론과 실습을 통합 제공하는 커리큘럼 역시 노 박사가 앞서 집필한 서적 3권을 근간으로 한다. 더불어 예비 수강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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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수년째 공실로 비어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시의회 의결에 따라 합리적으로 활용을 위해 지난 7월 14일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번 조치는 2018년 고양시의회가 원안 가결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이며 정해진 용도에 맞게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시민세금을 아끼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경기도 투자심사 의뢰는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 보강, 전기 용량 증설 등이 포함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