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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공무원이 쓸어갔나?…의혹 사실로

제주청년 1인당 4만원의 문화복지포인트를 지원한 사업 수혜가 공무원들에게 쏠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해당 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를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관련 부서에 부서 경고와 주의를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2일 홈페이지에 ‘2024년 제주청년문화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했다.

하지만 접수 약 4시간 만에 1만명이 몰리면서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애초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였지만, 순식간에 신청이 끝...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 대표단은 지난 14일 오키나와현청에서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 수준에 따라 우호협력도시, 실무교류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속보=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0일째 이어졌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7일 주간 수색에 함선 20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다. 수색 작업은 야간에도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30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 수색을 벌였다.사고 해역 기상은 초속 10~16m로 강풍이 불고 있고 파고는 2~3m로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5일 오전에는 잠수사 3명(해경 2명,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대해 경찰 수사가 예정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보조금 관리법 위반 사항이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21~2022년 국비 68억5400만원, 지방비 27억4200만원 등 보조금과 융자, 사업체 자부담 등 총 137억71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감사위에 따
145금성호 침몰 사고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해상에서 선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47분께 서귀포시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실종된 60대 선장은 다음날인 16일 낮 12시10분께 표선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보다 앞선 14일에는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보트 스크루에 걸린 로프를 제거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이면서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은 지난 15일 도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제주도 총예산 중 농림해양수산 분야 비중은 10.1%로, 올해 10.3%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농림해양수산 예산은 226억원 증가에 그치면서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체비지 계약해지 반환금에 따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한다.  유 전 회장은 “12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올림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에 따라 양측은 서울고법 2심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공방을 벌이게 됐다.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발언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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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 ‘Anime X Game Festival 2024’에 참가해 풍성한 현장 이벤트와 굿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등 주요 타이틀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모든 관람객에게는 ‘웰컴 키트’가 제공되며, 부스 내 마련된 스탬프 랠리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인력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산업 분야는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등을 다루는 '하이테크'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력 채용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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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광양농협은 광영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직원은 지난 13일 광영지점에서 대출을 받으려 하는 고객과 상담 과정 중 대환대출 사기임을 감지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2000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돈성 조합장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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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매물이 역대 최대인 4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대출 규제와 매수 심리 악화로 아파트값도 8개월 만에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매매 물건은 이날 기준 3만8661건으로 1년 전인 3만3446건과 비교해 15.5% 늘었다.최근 3년간 시장에 나온 매도 매물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20일에는 3만9257건으로 4만건에 근접하기도 했다.군·구별로도 매물이 감소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영종국제도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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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지난 19일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2024 하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1971년 설립된 한국유엔봉사단은 UN의 평화·개발·인권 등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헌신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매년 이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김동섭 사장은 2021년 6월 석유공사 사장 부임 이후 기업 슬로건을 ‘Better Energy for Us & Earth’로 선정하고 공사의 경
미래에셋증권은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2월 11일 '2024 미래에셋 마스터스 아카데미' 4회차를 개최하며, ESG 경영의 전략적 접근과 테슬라 자율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태원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S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감사위원회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신임 감사위원은 제주도, 도의회, 교육감 추천으로 의회, 시민단체,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임됐다.신임 위원 4명 중 2명이 여성위원으로 위촉돼 역대 최고 수준의 여성 참여율을 달성했다.이번에 위촉된 감사위원은 이경선 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경희 전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 하민철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용천 전 제주도서관장이다.임기는 3년이며, 자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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