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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서 사진 촬영, 낚시 하다 고립

갯바위에서 사진 촬영, 낚시를 하다 고립된 이들이 잇따라 구조됐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1분께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A씨는 사진 촬영을 위해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주변에 물이 차올라 진입로가 차단돼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9시58분께 추자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오전 7시부터 낚시를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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