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캡 펀드의 상장지수펀드 전환 승인 결정을 위원회 차원에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 아카 상장 승인도 위원회의 추가 조치가 있을 때까지 보류된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이날 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규칙 431에 따른 재검토 절차 개시를 통보했으며, 최종 결정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캡 펀드는 현재 장외시장에서
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주식 거래를 블록체인에서 진행하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 기존 수익 구조를 흔들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로빈후드가 선보인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이 전통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아비트럼 오르빗 기반으로 구축된 로빈후드 체인은 토큰화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기존 증권 거래소와 달리 24시간 거래도 가능하다. 블라디미르 테네프 로빈후드 C
뉴욕증권거래소 아카가 솔라나와 XRP를 기반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를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로셰어스는 ‘프로셰어스 울트라 솔라나 ETF’와 ‘프로셰어스 울트라 XRP ETF’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두 배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한다. 이들 ETF는 직접 코인을 보유하지 않고 규제된 선물 계약을 활용해 수익률을 추종하는 방식이다.이번 승인으로 투자자들은 SOL과 XRP 가격 변동에 직접 노출될 수 있지만, 이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즈호증권은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 미즈호가 서클 주식에 ‘언더퍼폼’ 등급과 85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고 전했다.이는 현재 주가 200달러 대비 상당한 하락 여지를 의미한다.미즈호는 금리 인하 가능성, USDC 유통량 정체, 높은 배포 비용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특히, GENIUS 법안과 같은 규제 강화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의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 신청을 수리하며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해당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상장될 예정이며, 비트코인 75%, 이더리움 25%로 구성된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TMTG가 암호화폐 ETF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포리스 DAX 트러스트 컴퍼니와 자산 관리 기업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이 각각 수탁사와 펀드 스폰서 역할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 대한 현물 인출 결정을 다시 연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7일 보도했다.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서 비트와이즈 ETF 현물 인출을 허용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물 인출이 허용되면 투자자들은 ETF를 기초 자산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과 관련된 쟁점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뤘다고
뉴욕증권거래소 아카가 프로셰어즈 울트라 XRP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프로셰어즈 울트라 XRP ETF는 선물 기반 투자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XRP의 수익률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수수료와 비용을 제외하고 기본 벤치마크의 일일 성과 2배에 해당하는 일일 투자 결과를 추구한다고 한다. 프로셰어즈는 "XRP에 직접 노출되기를 원하는 투자자는 이 ETF가 아닌 다른 투자를 고려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스테이킹 기능 추가에 대한 승인 판단을 연기했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뉴욕증권거래소 아카가 지난 3월 제출한 규칙 개정 제안에 따르면 해당 ETF는 보유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해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SEC는 이번 연기에 대해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지난달에는 알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도 연기됐다. 비트와이즈의 도지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신청했다고 CNBC가 18일 보도했다. 불리시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펀드, 틸 캐피털, 노무라, 마이크 노보그라츠 등이 투자한 기업으로, 2023년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 코인데스크를 인수하기도 했다.CNBC에 따르면 불리시는 2025년 1분기 기준 하루 평균 25억달러 규모 거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거래량 기준 상위 5개 거래소에 포함됐다.상장 신청서에 따르면, 불리시 누적 거래량은 1조25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미국 기술주 IPO가 3년간 침체를 겪은 후, 2025년 상반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500% 급등하며 시가총액 420억달러를 기록했고, 피그마도 IPO를 준비 중이다. 최근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가 3월 상장 후 170%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3일 경제매체 CNBC는 서클과 코어위브의 성공적인 IPO가 침체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지만, 주요 기술 기업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 스트라이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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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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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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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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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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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관세협상 운명의 시간 실패 땐 충북경제 타격 불가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협상 결과에 지역경제계와 농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5% 상호관세 부과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현실화하면 지역 제조업과 농업 등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7일 지역경제계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측 관심사를 수용해 민감한 농축산물분야를 포함해 당초 제안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은 더 큰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550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 투자 패키지 약속을 지렛대 삼아 상호관세에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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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李 대통령 '국익중심 실용외교'
미국과의 관세협상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통째로 시험대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연일 회의를 열어 관련 협상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27일 협상진행 등 막바지 대응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두 번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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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폭염에 모기가 사라졌다?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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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尹 거부권법’ 속도전 - 야 ‘필리버스터’ 맞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당시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던 법안 처리 속도전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저지 총력전에 나설 태세다.여야가 가장 크게 충돌하는 법안은 이른바 방송3법이다.민주당은 KBS·MBC·EBS와 같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에 대해 “국민에게 방송 돌려주는 것”이라며 강행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에 국민의힘은 언론노조와 친여 성향 단체들이 공영방송을 영구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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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
충북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려 병천천이 범람해 하천시설물과 농경지 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 기준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500만원을 훌쩍 넘었다.이에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옥산면과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