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함안군 칠원읍은 남다른 생고기 식당을 방문해 ‘행복품은 나눔가게’ 10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남다른 생고기는 양념돼지고기·된장찌개·공기밥 점심특선 가격을 1만 원으로 고집하며 착한가격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행복품은 나눔가게’ 등록을 계기로 매월 군내 저소득 복지대상자들에게 남다른 생고기 식사를 할 수 있는 10만 원권 이용을 후원했다.이어 나눔가게 11호점 카페1219는 음료 외 각종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로 지역 내 사랑방역할을 톡톡히
창원시가 가을축제인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올해부터 다시 ‘가고파’를 포함하려하자 3·15 기념사업회 등 6개민주화단체가 반대입장을 밝히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올가을에 열릴 제24회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안을 심의했다. 축제위원회는 제2부시장을 포함한 시청 공무원 6명, 시의원 2명, 외부 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위원회는 지역 정체성을 축제에 담기 위해 가고파 명칭을 부활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홍남표 시장도 최근 열
정부 “안전관리 빈틈 차단” vs 업계 “인력부담 가중 규제” 현재 추진 중인 동물약품 안전관리책임자 의무채용을 두고, 정부와 업계 사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동물약품 관리당국은 동물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하고, 동물약품 업체에게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의무를 부여한다는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도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신청 가구의 부부 합산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신청일 기준 유효한 보증에 대해 지원되며, 대상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면서 이미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6월에 열린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학범슨' 김학범 감독을 선임하며 상위권 도약에 힘을 실었다. 김 감독도 취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팬들에게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뚜껑을 열어보니 경기력은 오락가락이었다. 3월 10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대전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무려 7년만에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두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나 했으나, 거기까지 였다.이어진 서울 원정에서
현다겸이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겸 2025 국가대표 예산 1차 선발전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현다겸은 2일 경상북도 영주시종합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유림을 4대 3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김보훈은 김연화와 짝을 이뤄 나선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병국-나지현 조를 4대 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다겸은 팀 동료 백단비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카오의 공익재단인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브라이언임팩트는 2021년 6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브라이언임팩트는 그간 지속 가능한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기념하고자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보고서의 내용을 보다 시각적으로 살펴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일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를 발굴해 전문작가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가 10명에게는 1인당 1천만원의 작품 활동비를 지원하며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전문작가로서 예술계와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 시안'에 대해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가 "교육이 중심이고 중시되는 유보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또 기본운영시간을 8시간으로 명명한 것은 마치 모든 유아가 의무적으로 8시간 유치원에 있어야 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며 교육시간과 방과후과정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것을 요구했다.주 6일 이상 영유아 서비스 제공은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유보통합
정보기술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에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02년 월드컵 개최 재원을 마련하고 스포츠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기존 시스템이 노후화되고 제조사의 기술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엑스빌더6’는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용자 중심의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3년만에 가장 낮은 주담대 금리… 하반기 인하 가능성에 아파트 매매 거래량 급등대전 유성구, 고금리 속 안정적인 시장 유지… 대전서 유일하게 집값 상승 전환 올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간 움츠렸던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2022년말 이후 치솟던 금리가 다소 안정화되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의 강화 시기가 올해 9월로 2개월 연기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빠르게 하락하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중수로 원전의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에서 이 기량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
포항스틸러스가 U-23 대표팀 공격수 안재준을 영입해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포항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2 영플레이어’ 안재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안재준은 2020년 울산HD 입단, 체코 1부리그 FK 믈라다 볼레슬라프로 임대를 떠났다.이후 FK 두클라 프라하로 재임대돼 성인 무대에 데뷔한 안재준은 2021년 부천FC를 통해 K리그로 돌아왔다.그는 2023년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으로 2023년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안재준은 U-23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던 공무직 근로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한 부자가 벌금에 이어 치료비와 위자료까지 물게 됐다. 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전기홍 부장판사는 공무직 근로자 A씨가 부자지간인 B씨와 C씨를 상대로 2294만 원을 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