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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 경북 초교 42곳 입학식 못 연다

올해 신입생을 단 1명도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80곳이 넘는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지역의 경우 신입생이 '0명'인 초등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폐교 및 유치원 휴원 사례도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도 발생되면서 지역 사회 전체가 위기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적 태도를 보여야된다는 지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단 한명도 없는 초등학교는 전국적으로 184곳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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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등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수백 명의 항공 안전 공무원을 해고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데이비드 스페로 항공안전노동조합 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연방항공청에서 일하던 항공 안전 담당 직원 수백여 명이 이메일을 통해 해고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레이다 및 항법 보조 장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페로 위원장은 이번 해고가 직원들의 성과나 행위와 무관하게 이뤄졌다며 부당함을 주장했다.게다가 최근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항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에 있은 대구시 교통개선위원회 및 지역경제협의회 심의·의결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에 4000원에서 1.7㎞에 4500원으로 500원 오른다.기본거리 이후 주행 요금은 130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 할증요율도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20%,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등으로 세분화한다.현행 심야 할증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모두 20%의 할증요율을 일괄 적용하고 있다.이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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