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공모사업'접수 결과 총 230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에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고령화·저출생 대응 정책 48건도 포함된다.
창녕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단계별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2023년에는 2155건에 2억 7694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2024년에는 2154건에 3억 7722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경남 전체 기준으로 기부금 증가율 3위에
포항시 북구 학산동과 송도동을 잇는 길이 395m의 동빈대교의 상판을 연결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11월 말 개통 예정인 동빈대교는 이번주 중 상판을 연결하는 공사 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총 739억 원이 투입되는 동빈대교 건설은 2016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협약을 맺은 후 2021년 6월 착공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의정기록물의 목록화 및 등록번호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기록물 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화성군의회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영구보존 대상 회의록 336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그동안 화성특례시의회의 의정기록물은 관계 법령에 따라 관리되어 왔으나, 일부 회의록에 대해서는 목록 정비 및 등록번호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했던 점이
‘ 교보증권이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업황 개선과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이딩과 IB 부문에서 수익이 고르게 늘면서 이전 역대 최대 실적에 가깝게 이익체력이 회복됐다. 외형적으로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향한 수순을 착착 밟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1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6% 늘었다. 영업이익은 671억 원으로 같은 기간 67.5% 증가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팀 코리아’의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계약체결수주 이후 시운전정비 및 가동전 검사 등 전담예정 역무 수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체코 발주사 EDU II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월 4일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말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9개월간의 기술·가격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으로 APR1000 노형 2기를 체코 남부 두코바니 지역에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착공은 첫 번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 해외보다 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예정인 1인당 평균 휴가비는 53만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83.5%는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더 선호했다.일정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박 4일', '1박 2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퇴임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보수재건의 길’을 주제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를 마친다. 지난 5월 12일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당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지 49일 만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퇴임 소회와 함께 당
대상 청정원이 당 섭취 부담을 줄인 '알룰로스 매실청'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청정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한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지난 4월 '알룰로스 매실청'을 컬리에 단독 출시했다.이후 건강한 단맛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진짜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최근 세수부진과 관련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을 올리기는 쉽지 않으며, 파이가 적은 데에서 세금을 걷으면 부족하다”면서 “혁신경제에 이은 초혁신 경제로 파이를 키워 세금이 많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든 뒤 국민들께 드리겠다”고 강조했다.구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한국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지명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이 주주인 '주식회사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