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제주도의회·제주도 국비확보단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윤준병 예산조정소위 제주담당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해 8월 도의회-도 상설정책협의회의 후속조치다. 당시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주요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제주시 이사무장협의회는 20일 제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읍·면 이사무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이사무장협의회 자치역량강화 워크숍 및 플로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마을 일선의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이사무장들의 역량을 키우고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 1부 행사는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에 이어 제주스마트교육센터 김지애 대표의 CHAT GPT 활용 특강이 진행됐다.2부 행사에서는 제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사라봉 별도봉 일대
제주학생문화원은 '2024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예술로! 행복한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과 23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문화원·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며,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제주 지역사회와 교육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다.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이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과 29일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교육 토크 콘서트 '미래를 여는 힘, 문해력과 수리력’을 총 4회에 걸쳐 주제 선택형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부모와 교사의 지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문해력과 수리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 후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오는 26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
제주시는 지난 18일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산지천 주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 성매매 실태 및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 호객행위를 단속했다.특히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내달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4'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서 개최한다.'PGC'는 당해 아메리카,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상급 팀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녔으며, 우승 팀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주인공이 된다. 이 대회를 끝으로 한 시즌이 사실상 마무리된다.대회에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벤 라이블리가 원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1년 재계약했다.클리블랜드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한국시간 지난 23일 "클리블랜드가 우완 투수 라이블리와 1년 22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2019년 8월 삼성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라이블리는 KBO에서 3시즌 동안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했다.이후 2021시즌 6월 부상과 부진으로 방출돼 미국으로 돌아갔다.삼성 입단 이전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경기 등판해 4승에
KT는 24일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 망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백본 네트워크는 모든 통신망의 기본 인프라로, 통신 서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간 장거리 구간에서 1.2테라비피에스, 서울과 천안 사이의 중거리 구간에서 1.6테라비피에스의 속도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송수신되는 것을 확인했다.KT는 이번 실증을 위해 '코히어런트 기술', 가변(Fle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는 학생 대축제인 ‘2024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을 개최하였다.안전을 위하여 학교급에 따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활동체험, 영덕미래지구 사업으로 체결된 지역의 마을학교 체험, 다양한 진로체험과 더불어 영덕교육청이 주최한 학생음악경연대회 수상자 무대를 비롯하여 비보잉과 성악 등의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겼다.관내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한다.올해 카드론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카드는 3분기말 연체율이 1.78%로 작년 동기보다 0.56%p 뛰었다. 하나카드는 이 기간 1.66%에서 1.82%로 0.16%p 올랐다.KB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1월 24일 오후 1시경 제시된 '대출 비교 서비스'관련 문제는 "'모으는 재미, 불리는 맛 Syrup' 고객님께 가장 좋은 이자와 한도를 Syrup이 대신 찾아드릴께요. Syrup 대출비교 서비스는 ▢▢▢▢이나 서류 제출 없이 13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Syrup 대출 비교는 신용평점에 영향이 없어요. 마음 놓고 여러 은행을 간편하게 비교해 보세요. "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에 성공하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아직까지 뚜렷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종목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2501.24에 거래를 마치며 전
광명시가 지난 2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보고회'를 열었다.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 지속 청소년위원회 위원 58명이 참석해 직접 발굴한 10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숙성을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청소년위원회는 관심 주제별로 6개 소그룹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차례 소그룹 모임을 갖고 정책 의제 발굴과 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청소년위원회는 모두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문제와 요구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따냈다.2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열린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방화동 615-103번지 일원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4층~지상 16층 28개 동 147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도급액은 약 6920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각 50%의 지분을 갖는다.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선·서해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다. 지난 것은 그리워지고 올 것은 기다려지는 법이다. 2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서귀포시는 2002년, 한 화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산남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중섭미술관은 그렇게 시작됐다. 바람결 같은 인연의 끈으로 이중섭과 서귀포는 한국전쟁의 와중에 만났다. 이중섭은 가족과 함께 피란 이후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서귀포에서 보냈다. 그때 게는 절친이 됐다. 절친을 그린 작품은 100점을 훌쩍 넘긴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이 ‘그리운 제주도 풍경’이다. ‘그리운 제주도 풍경’은
‘감귤은 제주인의 삶이고 문화이다.’ 이번 바람난장은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열리는 곳에서 펼쳐진다. 국제감귤박람회답게 감귤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다양한 전시관과 농촌 융복합 산업도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게 준비했다.감귤 품종이 이렇게 많은지 새삼 놀란다. 콩알만 한 감귤에서 손가락 모양의 감귤 등 품종도 다양하다. 그 감귤에 관해 설명을 들으니 이제야 진짜 제주 사람이 된 것 같다, 진열되어 있는 감귤 사이에 면역력에 좋은 레몬도 보이고 청자몽도 보인다. 이유가 궁금해 물어봤더니 레몬과 청자몽도 귤과에 포함된다고 알
제주농협은 24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1500만원 상당의 '행복담은 김장김치'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강대규 농협서귀포시지부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김장김치 나눔 등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일에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감과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군 감염증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는 41주 0.7명, 42주 7.6명, 43주 10.2명, 44주 19.9명에서 45주 6.9명으로 집계됐다.45주를 기준으로 보면 전주보다 크게 감소하긴 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감
제주 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 부상을 입고 실종됐던 60대 모터보트 선장이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57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해경은 시신을 육상으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을 거친 결과 지난 14일 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실종됐던 모터보트 선장 ㄱ씨로 확인됐다.ㄱ씨는 실종 당일 오후4시37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운항 중 엔진에 이상이 생기자 물속으로 들어가 스쿠르 등을 살피다 변을 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