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예상 밖의 준우승 성적을 거둔 삼성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지만 선택지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올해 삼성은 하위권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깨고 정규리그 2위. 3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 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등 반전의 한 해를 보냈다.삼성은 올 시즌 구자욱, 김영웅, 이성규, 강민호, 이재현을 비롯해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 185개로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