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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드론'으로 "대피하이소~"

경북도는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부터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도내 야외 쉼터, 논밭, 비닐하우스, 관광지 등 야외활동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활동에 나섰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의 기온이 지난해 기온보다도 더 높을 가능성이 크고 열대야 일수 또한 평년과 대비해 4~5일 많을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경북도 폭염일수는 2024년 33.9일, 열대야 일수는 15.9일로 평년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대책 기간(5.20~...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어 제반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안했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난 7일 백악관에서 루비오 장관과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양국이 직면한 현안과 고위급 교류, 동맹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방미는 2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서한을 언급하며 "관세·비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대한민국을 겨냥하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압박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한국 내 미군 주둔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은 부유한 나라인데도 미국에 지불하는 금액이 너무 적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은 자국 방어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며 방위비 증액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집권 당시에도 한국의 방위비를 두고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가 너무 적다"고 언급한 바 있다.당시에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두고 양국은 난항을 겪
특검 "尹 건강상 문제 확인해달라고 구치소에 공문"특검 "서울구치소 자료 확인 후 다음 단계 조치 예정"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증거 인멸 우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을 명시했다.특검은 영장 청구서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특히 회유·압박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이 번복된 정황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수사를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특검에 따르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입회한 조사에서 기존 진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감사원장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감사를 개시하거나 수사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무분별한 디지털 포렌식 제한, 위법 감사에 대한 처벌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전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적 표적 감사를 방지하고 무분별한 불법 디지털 포렌식을 제한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며 "감사원을 정권의 도구가 아닌 국민의 기관으로 되돌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감사원은 연 2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약 7시간 만에 종료됐다. 영장 발부 여부는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심문을 마친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호송차에 올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현재는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이번 심문에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서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김정국 부장검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특검은 178쪽 분량의 PPT 자료와 함께 300페이지에 이르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실 CCT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 청문회를 지켜보고 여론 상황에 따라 임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원 중 낙마자가 나올 지 주목된다. 우 수석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일이 있던 분도 있다. 과거 낙마했던 후보자들과 비교해 어느 수준인가 점검하고 있으며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우 수석은 " 공직자 인사 검증 기준이 대체로 다 종합적으로 적용됐다"며 "그 검증을 통과하신 분들인데, 검증 과정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여사 측근이 경영에 참여한 업체에 총 184억원을 투자한 대기업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선다.오정희 특검보는 1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
농협 제주본부는 14일 야외 주차장에서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행사는 제주본부 신사옥 건립과 주차장 조성을 기념하고 이에 협력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장터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이 준비한 가공식품까지 약 20여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농협 제주본부는 이날 삼도1동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여름 보양식 삼계탕 25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고우일 농협 제주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GC녹십자와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GC녹십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목암캠퍼스 R&D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시설 견학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GC녹십자 목암캠퍼스 R&D센터는 2013년 준공 이후 희귀질환과 면역·염증 질환 등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위한 연구를 이어왔다. 감염병 예방 분야에서도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연구소는 혈장단백질과 재조합 단백질, 백신 제조 기
'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오는 7월 1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열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여름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특별한 해양축제다. IFEZ 영종국제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
신한금융그룹이 올해도 장애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내 소방서에 새로 배치된 신임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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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에게 폭행을 가한 남성 2명이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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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11일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수는 먼저 화매초등학교 내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택 단열 상태, 응급 의료대응 체계 등을 확인하였다.특히, 새로운 냉방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의 작동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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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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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마, 첨단 기능 트랙터 국내 최초 공개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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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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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폭력 예방교육 실시
연천군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10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본청 및 읍면, 사업소 공무원 및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연천군의회, 산하기관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성폭력·가정 폭력, 스토킹 범죄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 예방, 그리고 조직 내 감수성 함양을 주제로 진행하였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차별 의식 개선 및 성희롱 예방, 남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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