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4월 29일 대전 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의 주관으로 천안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진행된 ‘드론 활용 건설 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건설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저변 확대와 중대재해 감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동부건설을 포함해 건설사 5곳에서 총 7개 팀이 참가해 각 회사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부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흥시와 내달 15일까지 미래 드론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시흥시민 대상 ‘2025년 상반기 드론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드론체험교육은 드론 이론 교육과 함께 드론축구, POP드론, 항공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체험교육 대상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내달 15일까지 월요일 6회 및 주말 8회 등 총 14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참가 신청은 드론체험교육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 속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청약이 예정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규모가 더 클 뿐 아니라, 정부 주도하에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 등 주거여건도 빠르게 개선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지방 분양 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 TOP 10, '국가산단 조성' 호재 품어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분양 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수단이나 기술·서비스를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로, 실증 기간 동안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되면 사업화가 가능하다.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2023년 10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서비스를 총 10건 승인했고 이 중 4건은 올 1월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실
통영시가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중장기 비전과 정책 목표를 설정해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특히 남해안국제요트대회·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남양주시는 5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시민 대표, 정부 측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공동선언문에는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현실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취업 및 교육 지원 △노동 사
아시아 여행 중이던 40대 터키 남성이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심근경색을 일으켰으나, 응급시술로 위기를 넘기고 여행을 이어가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치료를 받은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며 고마움을 전했다.부산 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4월 24일 새벽, 부산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슴 통증과 왼쪽 팔 저림 증상을 보인 40대 터키 남성이 내원해, 오준혁 과장의 응급 관상동맥중재술로 위기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49분께 서홍동 소재 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70대 남성 A씨가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A씨의 지인으로, A씨가 같은날 오후 8시10분께 서귀포시 지장샘 부근 하천에 내려갔다가 길을 잃었다는 연락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지인은 직접 지장샘 부근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실종 직후부터 드론, 산악구조대 등을 투입해 지장샘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1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울산HD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과 관련한 질문에 "쓰리백으로 가다가 포백으로 바뀔 수도 있고, 민규는 포백에서 섰으니까"라는 말로 대신했다.이어 "초반에 좀 안정이 되어야 한다"며 "초반만 잘 버티면 될 것 같은데, 요즘 초반에 계속 무너지니까"라며 한숨을 내쉬었다.김 감독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하고 안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청도군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1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청도군 풍각면 풍각쟁이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0여 명을 초청, ‘신천지와 함께하는 효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신천지 측은 이 지역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데다 크고 작은 어버이날 행사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 실질적인 위로와 공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행사 장소로 택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태 신천지 대구지부 부지부장의 개회사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1일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가는 시대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김문수로 정권 연장이냐, 이재명으로 정권 교체냐 외에도 이준석으로 정권 교체라는 대안이 선명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 ‘광속 불변의 법칙’이 등장한다. 진공 상태의 빛은 어떤 관성계에서도 항상 초속 299,792,458m/s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관찰자의 속도와 무관하게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빛은 ‘물리 세계의 기본 상수’가 된다. 빛은 정지할 수 없다. 나타나는 순간, 시속 10억 킬로미터에 속도로 달리고 멈추는 순간 사라진다.그런데 궁금함이 생긴다. 빛이 거울에 반사되어 방향을 바꾸는 순간은 어떨까? 빛은 방향 전환을 위해 잠시라도 멈춰야 하지 않을까? 과학적 사실은 재미있다. 거울 입자가 빛에
상주시와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6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
‘막판 뒤집기’라고 해야하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잃었던 후보 지위를 되찾았다. 그가 퇴출 위기에서 벗어나 기사회생 하는 과정은 드라마틱 했다. 반전을 거듭하다 극적 결말로 종지부를 찍었으니 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 여운은 씁쓸하다 못해 메스꺼웠다. 감동이라고는 한줌도 없는 막장으로 일관해 박수보다는 탄식을 부른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김 후보가 경쟁하는 내내 `허깨비' 라고 비아냥 대던 상대를 갑자기 `사부님'이라고 추켜세우며 선대위원장을 제안한 마지막 개그 정도는 웃어 줄만 했다. 김 후보는 최종 결선에서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방죽 일대의 두꺼비 서식지를 택지개발에 맞서 지켜낸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운동’이 재작년 20주년을 맞이했다.이 운동은 단순한 생태 보전 활동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환경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년간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아온 성과는 우리 사회가 자연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초기 원흥이 두꺼비 서식지는 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놓였고, 이를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다.개발과 보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