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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산업단지 내 잉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3개월전
5일 오전 7시15분쯤 화성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위험물이 보관된 공장에 대해 오전 7시2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원 78명을 동원해 1시간15분 만인 오전 8시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연면적 1700㎡ 규모 6개동으로 이뤄진 해당 공장은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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