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2027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지난 6년간 MICE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결과,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는 불확실성을 비롯해 더 많은 도전 과제가 산재해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이를 위해 4대 핵심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우선 전사 자원 최적화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을 끌어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고객 감동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인공지능 기술 활용
1990년대 초,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밤 9시쯤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를 반복해도 상대는 말이 없다. 잘못 걸려 온 전화인가 싶어 “끊겠습니다”고 하자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도 됩니까?” “네?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좀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혼녀여도 됩니까?” 순간 상황이 파악됐다. 이혼한 여성이 상담전화를 한 것이다.“물론입니다.”“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이혼녀는 자격이 없을까 봐요.”“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뵙고 설명해 드릴게요.”다음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에 참가, 글로벌 창업의 사업화 원년에 도전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함께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TRI는 이번 CES 2025에서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통합전시관 내 5개 규모의 부스를 만들어 대전 소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참가기업은 ▲㈜디지털센트 ▲㈜퀀텀아이 ▲㈜튜터러스랩스 ▲㈜팜커넥트 ▲㈜에딘트(원동일,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을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025년 화두로 '첨단과학연구도시'를 꺼내들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신년브리핑에서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과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함에 따라 첫 추진 계획을 세운 지 12년
동해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차원의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맞춰 이달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올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평상시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동해해양경찰서는 관내 통항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항만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작업 중 비산먼지 발생 및 해상탈락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선박 연
용인소방서는 9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문농장’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용인에서 발생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는 총 2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용인시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214개소가 있으며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마감재의 사용과 동 간 이격 거리가 짧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방면 교통대책이 없다면 신도시를 추진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작년 밸류업 계획 공시 등 밸류업 대열에 동참한 상장기업 100여곳의 평균 수익률이 국내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수익률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밸류업 본공시를 한 코스피, 코스닥 기업의 연초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3.2%로 집계됐다.특히 코스피 본공시 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상승,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약 15%포인트 초과했다.코스닥 본공시 기업(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생태법인 도입 법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생태법인 도입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최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제주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등산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사계절 중 단연 겨울 산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산과 눈이 만들어 내는 설경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 산행은 설경을 만끽하며 기상변화 등 악조건을 극복하는 묘미가 크지만 많은 위험도 따른다. 이에 겨울 산행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전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보수적인 산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눈이 쌓이면 산행 시간과 체력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소요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평소보다 더 빨리 산행을 시작해 일찍 하산하는 식으로 시간 계획을 세워야 한
고령군체육회 제2대 회장에 김종태 다산주철 대표가 당선됐다. 고령군체육회는 지난해 11월 조용흠 전회장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실시, 김종태 후보가 단독 등록함에 따라 9일 선거운영위원회의 당선증 교부와 함께 임기에 들어갔다. 김종태 신임 회장은 고령군 체육회를 이끌 새로운 리더로서 체육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보다 먼저 설립한 트레이딩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초창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일 때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초기부터 거래는 혼돈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두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이 단 두건의 매매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광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이한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경기도민 1만명 이상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에 힘써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낸 ‘경기도청원’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답변은 남 탓만 하는 책임회피용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뒤가 맞지 않고 설득력도 없는 김 지사의 답변은 그의 무책임을 부각시켜 청원인을 비롯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간절히 바라는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도시 시민의 분노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용인특례시민 등 경기도민 1만444명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해당 청원에 동의해 경기도
동해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년 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재난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과 차장을 중심으로 13개 협업기능반을 구성하여 각종 재난에 사전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운영체계로써 향후 1년 동안 동해시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시는 현재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주관부서 및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제설장비 및 인력을 수시 관리하며, 관내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
용인예술과학대학교 YASU팀이 올 한 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용인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2024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 생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은 자신의 한국 생활 소개를 비롯해 용인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야시장 별당마켓 소개,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하동 고인돌마을과 보라동 통미마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오가도록 좁은 마을 안길에 각각 새 도로를 건설했다고 9일 밝혔다.상하동 고인돌마을 안에는 전원주택 단지와 다수의 요양원이 있어 많은 주민이 이 길을 이용하지만 도로 폭이 좁고 포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국도 42호선까지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길이 472m, 폭 10m의 양방향 2차로를 신설했다. 또 고
용인특례시는 더 많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특정 관광지에만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용인의 다양한 여행지와 즐길거리를 알리자는 취지다.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종합여행업 등록을 마친 여행사가 10인 이상의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경우다.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 관광지 2곳을 방문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1박 5천원, 2박이상 1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