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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개막날 민주당·국힘 논평으로 공방

지난 8일 개막한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각각 논평을 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불필요한 행사라고 비난한 반면, 이장우 대전시장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경제효과가 크다며 두둔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파괴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0시 축제가 다시 시작됐다”며 “무엇을 위해 열리는지도 불분명한 0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올해도 어김없이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12일간 이어지는 주요 도로 통제는 시민의 일상을 마비시키고 있다”...
최근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중앙선 침범 사고는 정면 충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망과 중경상 등 많은 인명피해를 낳는다.1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중앙선 침범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117건이다.연도별로 봤을 때 2022년 375건, 2023년 381건, 2024년 361건이다. 해마다 하루에 한번 꼴로 중앙선 침범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이날 오전에도 충주에서 7명의 사상자를 낸 중앙선 침범 사고가 발생했다.충주경찰서는 중앙선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자료를 토대로 한 올해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자 수는 이달 9일 기준 100만20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1997년 개항 이후 국제선 이용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리 100만명을 돌파했다.올해 지방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한 곳은 청주공항과 함께 김해·김포·제주공항이다.도는 10월 황금연휴기가 남아있고 신규 취항이 꾸준히 늘
충남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 ‘정승각 화백과 강아지똥’ 특강이 지난 9일 도서관 교육실에서 성료했다.정승각 화백은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의 그림작가로 유명하며 지역 내 초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강아지똥’에 대한 북토크 및 정승각 화백의 ‘마음을 그려요’ 그림그리기 지도가 있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표현의 다양성과 연상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며“앞으로 계속 추진되는 개관 20주년 및 연계 행사와 10월 25일 열리는 기념식·책축제에도 많은
충남 아산시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65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종합홍보물 제작 사업에서, 응찰 업체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을 전격 취소하고 불과 사흘 만에 특정 D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지역 업계와 시민사회는 “공정경쟁 원칙을 무너뜨린 행정 전횡”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월 28일 입찰 등록을 마치고, 3월 7일 개찰 일정으로 공고됐다. 그러나 문화재단은 개찰 당일 “기초금액 산정 오류”를 이유로 입찰을 전격 취소했다. 문제는 당시 이미 3개 업체가 정식으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통령실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최종 명단은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사면 관련 및 보고 여부에 대해 특별한 얘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답했다.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화요일 국무회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이 나올 때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사면심사위는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오리온의 담철곤 회장이 이서연에게 6000주를 증여하며 지분율이 0.45%로 줄었다. 이서연은 담 회장의 외손녀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 13일 공시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 보유 주식 6000주를 증여해 총 17만767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담 회장은 이번 증여로 오리온의 지분이 0.01%p 감소했다. 반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리온의 종가 기준으로 총 6억5100만원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오리온은 이
8월 7일 오후 9시경 괌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태풍 버들이 중국 산터우 육상을 따라 북상중이다.11호 태풍 버들은 14일 오전 3시경 중심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확인된 범죄 액수만 2500만원에 이르고 300여명 이상이 금품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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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하지만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고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에 곳에 따라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2도, 경주·김천·의성·상주·문경·영천 23도, 대구·안동·봉화 24도, 울진 25도, 포항 26도, 영덕 28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 29도, 영주 30도, 문
가락시장은 국내 농산물 유통의 1부 리그다. 전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이 한곳에 모여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전국 도매시장 중에서도 최고가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은 맛과 안정적인 출하에 대한 신뢰, 매끈한 외형 등 다양한 조건을 갖춰야 제값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3일,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공동 개최한 ‘청년농업인 도매유통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에서는 도매시장에서 과일 제값 받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이재희 중앙청과 과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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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1심 법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의 손을 들어주며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8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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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음과 같은 상담전화를 받았다. 경비용역업체에 채용되어 인천시의 모 구청에서 경비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였다.어느날 병이 걸려 하루 조퇴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경비용역업체의 관계자도 아닌, 구청 총무과 직원이 와서는 더 이상 다니기 힘든 것은 본인이 더 알 것이라며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노동자는 알겠다고 하고는 구청을 나왔다고 하였다.조금 뒤 경비용역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노동자에게 어떻게 된것이냐고 묻자, 개인사유로 그만둔다고 말을 해버렸다고 하였다. 그러자 경비용역업체
‘양도’는 자산에 대한 등기 또는 등록과 관계없이 매도, 교환, 법인에 대한 현물출자 등으로 인해 그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식발행법인 파산으로 주식잔고가 삭제된 경우 양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미국법인 파산으로 해외주식이 소멸한 경우 양도차손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기존 해석사례를 제시했다. 이 해석에서는 미국 파산법원의 회생계획 승인으로 미국법인의 주식이 소멸한 경우 소멸한
기상청은 목요일인 14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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