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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신공항 건설 시설물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조성

정부가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신공항 건설 시 시설물을 모두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지면 형태의 설계로 공항 내 둔덕 설치 자체를 막는 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방위각시설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신공항의 경우 방위각시설 등 활주로 인근 시설을 ‘부러지기 쉬운 재질’과 ‘지면 형태’로 설계·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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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이 4개월 만에 구인·구직 409건을 발굴하고 225명의 여성 취업을 연계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일자리 편의점을 통해 취업한 225명 중 50대와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20대, 60대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취업 분야는 보건·복지 및 서비스업이 1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방조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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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로 인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한 경주시 토함산일대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복구를 진행 중에 있다.이에 경주시와 행안부 등 관계 기관들이 지난 13일 해빙기 대비 경주 토함산 일원 땅밀림 현장을 방문해 산사태 피해지 복구·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 현장에는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점검단은 토함산 일원 땅밀림 현장, 석굴암 인근 산사태 현황과 복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토함산 일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삼성융합의과학원 정규환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2월 SSGC’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매달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직원들과 함께 최신 지견을 습득하며 배우는 컨퍼런스다. 이달 초청된 정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기업 뷰노 창업자이자 국내 1호 의료 인공지능솔루션 개발자다. 현재는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의료인공지능의 미래’라는 주제로 의료 인공지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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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버 물리시스템 보안 기업 클래로티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매직 쿼드런트 CPS 보호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래로티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기업 중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위치를 차지했다.디지털 연결성이 확대되고 사이버 위협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기존 IT 보안 방식만으로는 주요 기반을 구성하는 CPS 보호에 한계가 있다.클래로티는 산업, 건강관리, 공공, 상업 조직이 CPS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자산 가시성 강
좋은땅출판사가 희곡 ‘사랑의 모양’을 펴냈다. 이 작품은 사랑의 본질과 그것이 인간관계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탐구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세 인물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사랑의 모양’은 대학교 심리학과 강사 이지혜, 성형외과 병원 간호사 신수란, 정신과 의대생 장필승이라는 세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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