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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안군 버스노선 신설 강경 대응···“일방 추진 유감”

전남 목포시가 무안군의 일방적인 시내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시는 무안군이 10일 운행을 시작한 333번 순환노선이 목포 시내버스 노선과 60% 이상 중복된다며 이는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고 비판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무안군과 목포~무안 간 노선 조정과 손실 분담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고 했다.

그러나 무안군이 이번 노선 신설을 시와 협의 없이 추진한 것은 전남도 조례를 위반한 절차상 하자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시·군 간 사전 협의 절차가 필요함에도 무안군은 이를 무시하고 도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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