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울산남구가족센터는 7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서 결혼이민자 36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프로그램 ‘손끝으로 피어나는 나의 꿈’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손끝으로 피어나는 나의 꿈’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실제 체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특히 기술직 중심의 직업체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창업이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참여자들은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 송출한다.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프로축구 울산HD가 강등권 싸움의 분수령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잔류의 희망을 밝혔다. 루빅손의 결승골과 조현우의 연이은 선방이 빛났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승점 44점을 기록, 9위를 지키며 10위 수원FC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2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수원이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울산이 먼저 잡았다. 전반 8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울산 지역 전통시장들이 다채로운 상생행사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10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구역전시장, 신정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웰컴시티 등 3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약 8600명이 현장을 찾았고, 총 1억2400만원 규모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구역전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추억의 사진전, 낭만음악회, 999 야시장 등 동행 페스티벌을 열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유진홈센터 자체브랜드 ‘SEE’ 제품 큰 호응 얻어꾸준한 기부·자선활동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 수여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적십자 바자’에 참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2025 적십자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유진홈센터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에이스하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신작 '팰월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13일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의 첫 시연과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를 포함한 참여형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의 인기 IP ‘팰월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팰월드 모바일’을 중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2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OBS 특별 생방송을 통해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됐으며, 전국 최초로 도내 소방서장들이 각 소방서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원격 참석했다.이를 통해 출동 공백 없이 현장 대응력을 유지하면서도 감사의 실효성을 높였다.이번 감사는 앞서 3일간 진행된 도내 12개 소방서에 대한 현지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전체 소방행정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
포티넷은 3분기 영업이익률 32%,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 역시 37%로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제품 매출은 18% 증가한 5억5930만 달러를 달성했다. 총 청구액은 14% 증가한 1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포티넷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는 여전히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지만, 최근 점유율이 감소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월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4만808 BTC로 집계됐지만, 전체 기업 보유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4년 75%에서 감소한 수치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비트코인트레저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다수 의원이 ‘대장동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임위에 불참하거나 회의 중 이탈하면서 비판의 대상이되고 있다.일부 의원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조례 상정을 철회하고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공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거세다.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국힘 소속 의원들의 불참과 이탈로 인해 정상적인 심의가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경제환경·도시건설·문화복지 등 여러 상임위에서 안건 처리에 혼선이 빚어지며 의정 진행에 대한 불만이 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대전·세종·충남지역 10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세종·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응시자는 △대전 1만 6131명 △세종 6005명 △충남 1만 9261명으로 세 지역 합계는 4만 1397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N수생 비중 증가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수험생은 오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전 세계 정상과 언론의 시선을 모았던 도시가 이제는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찬기 어린 바람 속에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는 11월, 경주는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만드는 도시다.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거리를 물들이고, 대릉원의 밤은 미디어아트로 생명을 얻는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년 왕국 신라의 찬란한 금관이 다시 빛을 발한다.화려하지 않아도 깊게 스며드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한 공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4개소에 EV 전용 화재진압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사회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차량용 블랙박스 및 솔루션 ODM 전문 기업 엠티오메가는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첫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넥시안’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넥시안’은 ‘NEXT’와 한자 ‘眼’의 결합어로, 더 넓은 시야와 더 빠르게 움직이는 AI의 눈을 뜻한다.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을 예측하고 보조하는 지능형 블랙박스 브랜드로, AI 기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브랜드 슬로건 ‘AI, 블랙박스의 빈틈을 채우다’는 기존 블랙박스가 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진단 및 관리용 모바일 앱 ‘오마다 와이파이 내비 앱 V1.5’를 출시했다. 현장에서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품질 검증이 가능해 설치 작업에 실질적인 업무 편의성과 유용성을 제공한다.오마다 와이파이 내비 앱은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의 현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 통합 테스트, 워킹 테스트, 로밍 테스트, iPerf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처음 앱을 다운로드해본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신작 '팰월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13일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의 첫 시연과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를 포함한 참여형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의 인기 IP ‘팰월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팰월드 모바일’을 중심
13일 오전 8시 30분 암호화폐 시황 분석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하락한 10만1949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점유율은 58.81%로 여전히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10만달러선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이더리움은 -0.47% 내린 341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9% 하락한 955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0.49% 내린 2.39달러, 솔라나는 -1.6% 하락한 153달러로 약세를 보였다. 트론은 -0.9